2016년 10월 23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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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0-23 08:56 조회1,4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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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3일, 성령강림주일 후 23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윤창식 장로_내 평생에 가는 길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김재윤 집사

찬양 | 성가대_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봉헌 | 유화영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신유리 집사_누가복음 18:9-14

설교 | 신정일 목사_새로운 질서로 사는 사람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그린 셀 모임이 있습니다.

2.다음 주일은 종교개혁기념주일이며, 성찬식이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운영위원회로 모입니다.

3.추수감사예배를 11월 6일(주일)에 드립니다. 전도대상자들과 함께 예배 드리는 기쁨과 감사의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4.다니엘 기도회가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 주보 안에 있는 기도제목카드에 각 가정별로 2가지를 기록하셔서 제출해 주세요.

5.90일 성경통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해주세요.

6.밥퍼 해피센터 사역을 돕기 위해 헌옷, 신발 등을 모집합니다(10월까지만 모집합니다).

7.자유교회와 자카르타 극동방송이 주최하는 틴 크리스찬 축제인 “더 뉴”가 10. 27(목) - 30(주일)에 참빛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포스터를 참조해 주시고, 부모 교사 세미나(27일, 목, 저녁 7시 / 28일, 금, 오전 10시)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리며, 청소년 자녀들의 많은 참여가 있도록 가정에서 독려해 주세요.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이도연, 김민주,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10/30

안영희

김지훈

19:11-27

신의교

이밀례

성찬식

11/06

여는 영상

윤창식

3:15-17

신혜영

이연희

추수감사주일

11/13

최주혁,오현주

박옥란

살후 3:6-15

안영희

이예숙

셀리더모임

11/20

남성중창

송민아

23:1-6

양순금

장미란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예레미야 4:1-18

새벽기도 : 화_렘 5:1-13, 수_렘 5:14-31, 목_렘 6:1-12, 금_렘 6:13-20

 

오늘의 묵상

_오늘 살 힘

_이찬수, “오늘 살 힘” 중에서

 

누가 부흥을 꿈꿀 수 있는가? 지금까지는 내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살았다. 월급도 그럭저럭 받고, 애들도 쑥쑥 알아서 잘 커주고,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고, 이만하면 좋은 집, 좋은 차 굴리며 그럭저럭 잘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뼈아픈 자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배부른 돼지로 살았구나! 겉만 멀쩡하다고 잘살고 있다고 착각했구나! 내 영은 다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영은 다 죽어가고 있는데…! 비싼 옷 사주고 용돈 많이 준다고 살아 있는 게 아닌데…!’

 

깊은 절망 속에서 이것을 자각하는 사람이 구할 수 있는 게 부흥이다. 개인적으로 이 말씀 앞에 너무 깊은 찔림을 받는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교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성도들이 많이 모이고, 이름도 알려졌고, 문제 일으키는 성도들도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부흥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문득 두려워진다.

 

그러나 진짜 부흥은 이런 게 아니다. 어느 날 하나님 앞에 홀로 대면하여 기도하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앞에서 히스기야처럼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라고 자각하는 상태, 이것이 부흥을 꿈꾸는 상태이다.

 

지금 우리의 상태는 어떤가? 부흥이 필요하지 않은가? 우리의 가정, 우리의 자녀들에게 부흥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우리의 삶을 채우고 있진 않은가? 누릴 것 다 누리며 사는 것 같은데, 자려고 누우면 뭔가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하고 허전한가? 그렇다면 지금, 부흥이 필요한 상태다!

 

육안으로 보기엔 희망이 없는 것 같은데, 이미 죽은 것 같은데 살려주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부흥이다. 부흥은 우리가 소리 지른다고 일어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자각해야 하는 것은, 부흥의 주도성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이다. 부흥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겸손히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자리, 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서부터 부흥이 시작된다.

 

우리에게 부흥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에 부흥이 필요하다. 우리 가정에 부흥이 필요하다. 너무나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면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고 꽃이 피며 꽃동산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이 힘들수록 주님이 다스리시는 그 나라를 갈망하자. 그 나라를 사모하자. 하나님의 일하심이 그때부터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의 부흥이 그때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