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가정예배] 2020년 추석명절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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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27 18:29 조회7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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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석명절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 다같이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추석 명절을 맞아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주의 손길 미치지 않은 것, 하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그 풍성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을 더 많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또한 그 사랑 안에서 우리 가정이 서로 화목하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 나라룰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걸음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앞으로의 우리 모든 걸음도 친히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그 걸음을 기대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 146편 1~5절 (다같이)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말씀나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5절을 통해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이 고백은 야곱의 하나님을 조상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겠다는 고백이며 선언입니다. 야곱을 도우셨던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를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 또한 부모님이 물려주신 귀한 믿음을 이제 진짜 내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믿음을 진짜 내 것으로 취하기 위해서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이끌고 계십니다.

 

우리 인생에는 하나님의 커리큘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위기와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으며 잘 견디면 위대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이 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우리는 우리 각자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믿음의 성숙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을 만나주시고 도우셨던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으로 믿으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윗과 같이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삼으며 하나님께 저의 소망을 두겠습니다."라고.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도 이 믿음의 유산을 그대로 물려주어 그들이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진짜 자신의 하나님을 경험하여 만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에 우릴 만나주시고 주님을 더욱 알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하늘에 소망을 두고 넉넉히 살아가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