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9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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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6 14:07 조회9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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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성경봉독

잠언 17:21-22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말씀

_하나님이 주신 좋은 약

 

심한 독감에 걸리면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고, 열이 오르고, 오한이 들어 담요를 덮어도 몸이 덜덜 떨립니다. 그러면 독감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도하지요. 너무 낫지 않아서 그만 포기하려고 하는데 약이 도착합니다. 약을 먹으니 한 시간도 안 지나 효과가 나타납니다. 코가 덜 답답하고, 열이 떨어지며, 기침도 잦아듭니다. 약을 제때에 잘 사용하면 많은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즐거운 마음을 좋은 약이라고 부르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그 약은 언제라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불쾌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그 약이 바로 우리 곁에서 우리가 사용하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이 되살아난다면 상한 심령과 영적인 건강도 회복될 것입니다. 얼마나 훌륭한 약인지요!

 

기도

주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좋은 약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을 갖기가 항상 쉬운 것은 아니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기쁨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약을 먹기만 하면, 우리의 상황이 나아질 것을 믿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