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8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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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6 14:00 조회7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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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187장, 비둘기 같이 온유한

 

성경봉독

디도서 3:1-2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말씀

_기본예의

 

요즘은 "기본 예의"라는 말을 듣기 어렵습니다. "기본"은 특별히 부탁하지 않아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입니다. "예의"란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존경심으로 그들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가 어떤 특별한 지위를 가져서가 아니라, 단지 한 가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해야 합니다.

 

가족 간에 다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문제를 인정한 후 대처해야 합니다. 누구도 문제를 인정하지 않은 채 슬쩍 지나가면 일이 더욱 악화됩니다. 다툼과 갈등이 끝나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관대한 마음이 찾아옵니다. 물결이 잔잔해지면 비로소 합리적으로 생각할 여유가 생깁니다.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지면 예의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화목을 원한다면 먼저 문제를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 보십시오.

 

주님, 우리 가족이 종종 다투게 됨을 인정합니다. 가끔은 아이들끼리의 싸움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질 때도 있습니다. 주님께 간구하오니 가족 간의 다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소서.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존경받고,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