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5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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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9 08:43 조회7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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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성경봉독

마태복음 6:29-34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말씀

_오늘에 집중하기

 

어떤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지레 겁을 먹습니다. 그 일이 닥치기도 전에 걱정을 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현실에 실망한 나머지 온통 미래에만 관심을 쏟습니다. 현재가 행복하지 않아 더 나은 날이 다가오기만을 꿈꿉니다. 더 행복한 내일을 바라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분은 우리가 볼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방식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나간 일에 너무 정신을 팔면, 그분과 함께 하는 놀라운 순간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미래를 두려워해서도 안 됩니다. 주님이 우리 삶의 모든 시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분의 손안에 붙들고 계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주님을 의지하겠습니다. 오늘의 삶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겠지요. 내일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신실한 분이심을 알기에, 하나님 아버지를 꼭 붙들겠습니다. 우리를 받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