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4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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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8 13:41 조회8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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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성경봉독

야고보서 2:1-9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말씀

_차별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자신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우리는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을 차별하면서도, 그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한 친구와 이야기하기 위해 다른 친구를 못 본 체하거나, 자녀 한 명을 흐뭇하게 바라보느라 다른 자녀를 그냥 지나치기도 합니다. 모임 중에서도 특히 더 좋아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납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해서도 안 되는데, 하물며 그리스도인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주님의 마음은 더욱 찢어질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모두 동일하게 열렬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똑같이 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이 가장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혹시 내가 주님의 자녀 중 어떤 사람은 무시하고 어떤 사람은 더 좋아하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십시오.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

주님, 우리는 몇몇 친구들과 특별히 더 가깝게 지냅니다.. 그것이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고의로 무시하는 태도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들을 다시 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들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