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10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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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0-10 09:27 조회7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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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추어 찬송하세요.

1.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모든 짐 내려 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 사함을 너 받으라

2.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하여 너 받은 것 거저 주라

3.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 옆에 모시어라 그 영원한 생명 샘물에 네 마른 목 축이어라

4.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 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 밝은 빛 비추어라

[후렴]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성경봉독

누가복음 4:40-44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말씀

_조용한 교제

 

예수님은 함께 있던 무리에서 빠져 나와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도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족과 함께 살면서 한적한 곳을 찾기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어도 아예 불가능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욕실에서 혼자 샤워를 할 때로 항상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지요.

 

오늘, 주님과의 조용한 교제를 위해 따로 구별될 수 있는 시간을 찾아보세요. 어쩌면 이 시간을 위해 문을 잠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와의 시간을 간절히 원하십니다. 이 시간에는 모든 염려와 달려드는 무수한 생각을 밀어내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가장 좋은 본이 되시는 예수님은 아빠 하나님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그분과이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셨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함께 하는 은밀한 곳으로 우리를 불러 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구별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님과 함께하면 모든 염려와 근심이 사라집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