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8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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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8-08 06:41 조회8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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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악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 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없이 앞마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성경봉독

누가복음 6:35-38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말씀

_흘러넘치는 복

 

마른 스펀지를 물속에 담갔다 꺼내면, 속까지 흠뻑 젖을 것입니다. 스펀지를 짜면 더 많은 물이 쏟아져 나오겠지요. 머금었던 물기가 흘러넘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나누어 줄 때의 모습이 바로 이렇습니다. 우리는 물속에 잠긴 스펀지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도록 충분히 채워지길 원하십니다. 다시 나누어 주려면 다시 채워져야 하지요. 흠뻑 채워서 나누어 주고, 다시 채워지고, 또 나누어 주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나눔이란 이렇게 즐거운 일입니다.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요.

 

앞으로 복을 받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이 한 가지를 꼭 기억하십시오. 내가 받은 복은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누린 성공과 물질적인 복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그들도 그 일에 동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누어 줄 이웃들을 생각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그들에게 본을 보이고, 그들도 다른 이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