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5월 26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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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5-26 07:29 조회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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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부활절 여섯 번째 주일, 교사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나는 예배자입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내 주님께, 내 진정, 이 땅에

기도 | 김재윤 장로

찬양 | 교사들_마라나타

봉헌 | 신혜영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우승아 집사_사도행전 16:6-10

설교 | 신정일 목사_그 길은 막혔지만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은 교사주일입니다. 교회학교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광고 후 각 셀 별 5월 암송구절 암송이 있습니다(심뿌룩 : 한동훈, 박미경 / 낀따마니 : 하동환, 이밀례, 하영웅 / 뽄독인다 : 이홍연, 유화영, 이루민).

3.6월 새날 기도회가 6월 2일(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4.르바란 연휴 관계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주일 예배를 제외한 다른 모임은 갖지 않습니다. 출타하시는 성도들은 게시판에 한국방문일정을 기록해 주세요.

5.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5월 실천 사항 : 시편 23편 암송하기, 비닐 봉지 사용 줄이기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정혜영,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6/02

다같이

송민아

17:20-26

유화영

아구스틴

 

06/09

다같이

신유리

8:14-17

이상열

양순금

성령강림주일

06/16

다같이

신의교

8:22-31

이연희

오현주

 

06/23

다같이

신혜영

왕상19:1-4

이예숙

유화영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행 18:18-28

새벽기도 : 화_행 19:21-41, 수_행 20:1-16, 목_행 20:17-38, 금_행 21:1-16

 

오늘의 묵상

_쉬운 길이 아닌 바른 길을 택하라

_함택, "인생 멘토" 중에서

 

다니엘 앞에는 쉬운 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쉬운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왕의 궁정에서 교육을 받고 왕의 신임을 받는 관료가 되기 위해서는 왕실의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규례를 따르려고 하니까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위배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고집하는 것은 높은 자리는 고사하고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일입니다. 참으로 어렵고 난감합니다. 그래서 이 지점에 이르면 누구나 타협을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을 갔습니다. 어떤 위협이 있더라도 바른 길을 걷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사라 달링은 구걸하는 노숙자 빌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자신의 동전 지갑을 열어 다 쏟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사라는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갑 안에 있던 약혼반지까지 깜빡하고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사라는 빌리가 있던 곳으로 황급히 갔지만 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숙자 빌리는 동전을 세다가 반지를 발견하고는 보석 가게에서 감정을 의뢰하던 중이었습니다. 보석 가게 주인은 4천 달러를 줄 테니 자기에게 반지를 팔라고 했습니다. 빌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반지가 진짜 보석일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돈이면 당장 힘든 노숙자 생활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 여인이 내게 선을 베풀었는데, 이 반지는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지.’ 빌리는 반지를 팔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사라가 다시 찾아갔을 때, 빌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빌리는 사라에게 반지를 건넸습니다. 사라와 남자 친구는 정직한 빌리에게 감동을 받았고, 더 깊은 대화를 통해서 빌리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빌리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고, 얼마 되지 않아서 한화로 2억 3천만 원이 넘는 거금이 모였습니다. 빌리는 그 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빌리는 16년 동안 소식을 알 수 없던 형제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일 노숙자 빌리가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반지를 팔았다면 그에게는 4천 달러가 생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의를 저버린 죄책감이 그를 항상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빌리는 쉬운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을 택했습니다. 반지를 주인에게 돌려줌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지켰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사라라는 친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선행에 감동해서 그를 후원한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몇 배의 후원금을 얻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 것 이상으로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후 7:1

 

거룩함을 이루고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바른 삶을 살겠다는 뜻입니다. 바른 삶을 사는 것으로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