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4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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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4-05 08:02 조회1,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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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성경봉독

골로새서 1:9-12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말씀

_인내의 참 뜻

 

"인내"라는 단어와 "오래 참음"이라는 단어는 함께 쓰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인내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오랫동안 고통을 견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인내는 고통을 참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인내는 고통과 함께 찾아오는 하나님의 복을 기다리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 아침을 기다리듯, 무언가 너무 좋은 것을 기다릴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수록 그것이 도착했을 때 더욱 흥분되는 법입니다. 

 

인내라는 말을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반대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언가 굉장한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복이 도착할는지요!

 

기도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인내에는 반드시 보답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실 복을 미루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것이 우리 삶에 도착했을 때 더욱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고 계신 복이 무엇일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얼마나 멋진 복일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미리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