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2월 24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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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2-24 07:54 조회1,0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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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4일,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교역자_나는 예배자입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예수 나의, 죄에서, 주의 보좌로

기도 | 이명순 권사

찬양 | 성가대_찬양 알렐루야

봉헌 | 아구스틴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사역보고 | 박정열 목사_자카르타 극동방송

성경봉독 | 성진일 집사_누가복음 6:35-36

설교 | 신정일 목사_A Small, Good Thing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때, 자카르타 극동방송 박정열 목사님의 사역보고가 있습니다.

2.예배 후, 중직자 모임이 있습니다.

3.부활절 연합예배(4월 24일) 때 진행될 제5회 자카르타 극동방송 성가합창제 연습이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4.이번 주 수요예배는 현지 교회 사역 하시는 GBI 교단의 문경애 목사님이 설교하십니다.

5.2019년 상반기 수요어머니기도회가 이번 주 수요일(27일) 오전 9:20분부터 시작됩니다.

6.3월 새날 기도회가 3월 2일(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7.다음 주 예배에 각 셀 대표들의 2월 암송 구절 암송이 있습니다.

8.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2월 실천 사항 : 8복(마 5:1-12) 암송하기, 유익미생물(E.M) 사용하기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3/03

다같이

신유리

34:29-35

송민아

양순금

 

03/10

다같이

신의교

10:9-15

신기원

오현주

당회

03/17

다같이

신혜영

15:17-21

신유리

유화영

 

03/24

다같이

오현주

13:1-9

신의교

이밀례

중직자모임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문경애 목사(GBI)

새벽기도 : 화_출 27:1-21, 수_출 28:1-14, 목_출 28:15-43, 금_출 29:1-28

 

오늘의 묵상

당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윤성철, "올인" 중에서 

 

아직 믿음의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은 무한하다. 우리는 비록 작고 연약하지만 우리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리면 그분은 무한하신 그분의 가능성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가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겨자씨만한 믿음을 통해 위대하신 그분이 그분의 일을 행하신다. 지금도 나는 내 앞에 열린 수많은 가능성 앞에 씨름하고 있다. “주님, 무엇을 원하십니까? 주님, 인도하여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너무 쉽게, 그리고 일찍 자신의 삶에 대해 단정을 내릴 때가 있다. 이미 어느 정도 이룬 분은 이루신 것을 통해서, 아직 아무것도 뚜렷하게 이루어내지 못한 분들은 그 결과 앞에서 내 삶이 나름대로 성공했다, 또는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의 나이, 지금 나의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직 숨 쉬는 시간이 남아 있는 한, 나의 삶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실이다. 주님께 내 삶을 열어 주인 되도록 해드리면 그분은 나의 모든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그분만이 행하실 수 있는 삶으로 우리를 이끄실 것이다. “목사님, 내 삶의 가능성은 수많은 실수와 실패로 이미 얼룩지고 망가졌습니다. 더 이상 뭘 어떻게 해볼 힘도 기회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지체가 있는가? 그렇다면 기억하라!

 

예수님의 보혈은 수많은 실수와 죄로 얼룩진 우리 인생을 다시금 깨끗하게 씻어주시기에 충분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시행착오로 뒤틀리고 망가진 우리 인생을 새롭고 온전하게 하실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우리는 소망이 없지만 주님께는 소망이 있다. 우리는 늘 실수투성이고 문제투성이지만 그런 우리를 통해서도 주님은 다시 새롭게 하실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30

 

왜 삶이 수고롭고 무거운가? 내가 주인 되어서 그렇다. 내가 주인 되어 이루려고 애쓴 모든 수고는 한순간에 이슬처럼 사라진다. 그러나 주님이 주인 되시어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면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은 우리를 위한 가장 완전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영원히 남아 하늘에 기록될 것이다.

 

관건은 주님이 주인 되시도록 하는 것이다. 입술로만 “주여! 주여!” 했지 실상은 여전히 자신이 주인인 삶은 그 자체가 버겁고 힘들고 수많은 시행착오로 지칠 대로 지쳐간다. 주님이 주인 되는 삶은 멀리 있지 않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그분이 내게 하고자 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깨닫고 분별한 만큼 순종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좇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