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1월 27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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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27 07:51 조회1,3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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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7일, 주현절 후 세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안수집사_예배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주님 같은, 성도여, 임재

기도 | 한상혜 권사

찬양 | 성가대_평온한 사랑

봉헌 | 홍은영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김종훈 집사_느헤미야 8:5-12

설교 | 신정일 목사_책을 펼 때에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중직자 모임이 있습니다.

2.2월 새날 기도회가 2월 2일(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3.2019년 1학기, 뮤직 아카데미(바이올린, 플룻)가 2월 11일(월) 개강하며, 인니어 영어반 수업은 2월 12일 (화)에 개강합니다.

4.새해에도 구제헌금, 선교헌금, 자카르타 극동방송 오병이어 후원헌금을 작정하시고, 기쁨으로 동참해 주세요. 

5.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1월 실천 사항 : 2019 소망의 말씀 암송하기, 텀블러 갖고 다니기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2/03

권사들

홍은영

4:21-30

김제영

박미경

 

02/10

남자집사

차경일

5:1-11

김민희

신유리

당회

02/17

여자집사

송민아

17:5-10

박미경

신혜영

 

02/24

사역자

신유리

6:27-38

성진일

아구스틴

중직자모임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출애굽기 12:21-36

새벽기도 : 화_출 13:1-16, 수_출 13:17-14:4, 목_출 14:5-20, 금_출 14:21-31

 

오늘의 묵상

로보트 모리스, "하나님 마음에 맞추라" 중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습관 한 가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할 때 중요한 것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주님을 예배할 때마다 하나님과 대화의 창구를 연다. 우리는 노래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고 찬송함으로 그분의 궁정에 들어간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느낄 때 나는 이 말씀을 떠올린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여기에 제시된 순서를 무시해선 안 된다. 먼저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하라. 그 다음에 구하라. 하나님은 이 구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얘야,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내게 말해라. 먼저 내가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라. 그 다음에 무슨 걱정이 있는지 내게 이야기해라.

 

간청할 것이 있으면 간청해라. 어서 네 요청이 무엇인지 내게 말해라. 네 자녀들에 대해 의논하고 싶으면 해라. 네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고 싶으면 해라. 직장에 대해서도 얘기해라. 어떤 직업을 가질지, 누구와 결혼할지, 자녀들을 어느 학교에 보낼지, 무엇이든 네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해라.”

 

성경이 이렇게 권유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 교제의 과정에서 내가 취하는 가장 좋은 행동 중 하나는 바로 내 기도문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며, 무슨 기도를 했는지 나중에 돌아볼 수도 있다. 당신은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괜찮다. 하나님은 문법이나 필체에 대해 점수를 매기지 않으실 것이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예배 음악을 틀어놓고 당신의 기도문을 써보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영혼에서 이끌어낸 생각을 글로 기록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염려들을 주님께 말씀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주의 선하심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언제부턴가 성령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은 주관적이면서도 실제적인 경험이다. 이것을 경험하려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기도문을 쓰면서 당신의 자녀가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해달라고 간구할 것이다. 아니면 암 진단을 받은 친구에 대해 심히 걱정할지도 모른다. 그 과정 속에서 언제부턴가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심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의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는 진리가 떠오를 것이다. 성령님이 성경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이를테면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렘 31:3)라는 말씀이나“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 41:10) 같은 말씀이다. 마치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가 이 일을 보살펴줄 것이다. 네 자녀는 내 손 안에 있다. 암에 걸린 네 친구도 내 손 안에 있다. 너를 성가시게 하는 일들이 있거든 내가 다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내가 다 책임진다.” 이런 느낌들 또한 기록해두기 바란다. 당신을 격려해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해두라.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보통 성경을 펴서 진지하게 읽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와 기도로 그분께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보낸 후에 말씀을 읽는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 후에, 올바르고 성경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른 후에 말이다. 만약 이렇게 당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하루에 30분씩 시간을 갖는다면, 당신의 삶이 서서히 더 좋게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습관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