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1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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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17 20:50 조회1,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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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참 좁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은 참 험하니 우리 몸에 지워있는 그 더러운 죄짐을 하나 없이 벗어 놓고 힘써서 들어갑시다

2.이 세상의 많은 사람 큰 문으로 들어가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길로 끝나니 세상 헛된 부귀 영화 모두 내어 버리고 주의 말씀 순종하여 그 생명길로 갑시다

3.구원의 문 열렸으니 주의 공로 힘입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생명길로 갑시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 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후렴]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 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길 갑시다

 

성경봉독

누가복음 13:22-30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말씀

_좁은 길

 

지도를 사용했던 시절을 한 번 떠올려 보십시오. 온 가족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때면, 꼬깃꼬깃 접힌 커다란 종이 지도가 등장하고는 했지요. 정말 중요한 곳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면 적잖은 돈을 들여 지도책을 사야 했습니다. 요즘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거의 모든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GPS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길로 인도해 줍니다 .고속도로로 갈지, 조용한 시골길로 갈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이 우리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앞에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놓여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너무나 많지요. 우리 내면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은 마치 영적인 GPS와도 같으십니다. 우리가 그분께 귀를 기울인다면, 진심으로 귀를 기울인다면, 그분은 우리를 좁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결코 좁은 곳으로만 인도하지 않습니다. 그 길은 우리를 곧장 아버지의 품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넓은 길로 가는 것이 더 쉽지만, 주님은 우리를 좁은 길로 부르셨습니다. 그 길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길임을 믿습니다. 주님, 저의 가족은 오늘 좁은 길에 계속 머물기로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걷는 걸음마다 주님이 도와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