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2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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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2-21 09:46 조회1,2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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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4.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에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성경봉독

골로새서 3:12-17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말씀

_성품의 옷

 

사람들은 무엇을 입을지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합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 신발, 엑세서리를 사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요. 다음 날 입을 옷을 전날 미리 그려 보면서 혹시 구색을 맞추는 데 빠지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긍휼과 자비, 겸손,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입는 데는 거의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몸에 걸치는 옷에는 그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 우리의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성품의 옷을 입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어떨까요? 밤마다 잠자리에 누워서 내일 아침 긍휼과 자비, 겸손,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어떻게 입을지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영적 성품의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계획을 한 번 세워 보십시오. 내일은 신발이나 셔츠, 바지를 입기 전에 먼저 사랑을 덧입어 보세요. 세상이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은 영적 성품의 옷을 어떻게 입을지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 집 옷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긍휼과 자비, 겸손,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기쁨으로 입고 주님을 뽐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