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2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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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1-30 13:42 조회1,1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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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추어 찬송하세요.

1.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2.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에 영화 쇠할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성경봉독

요한복음 15:13-19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말씀

_거부

 

우리는 모두 사랑 받고, 받아들여지길 원하며,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어 합니다. 미움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거부당하고 멸시당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잔인하게 느껴지는 그 감정들을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지금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면, 그 일 때문에 주눅 들지 마십시오. 적어도 너무 오랫동안 우울해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우리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거부당하셨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분은 분명 우리를 이해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분은 우리가 당하는 일들을 몸소 겪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상처받고 있을 때, 예수님이 우리의 감정과 다른 부분들까지 모두 받아 주심을 알면 큰 위안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깨어진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 그분을 보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들을 거부하지 말아야겠다는 참으로 아름다운 배움입니다.

 

기도

하나님,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 보일 때도, 주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우리의 아픈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주옵소서. 또한 우리의 아픔을 통해 주님의 아파하시는 마음도 더 잘 알게 하시고, 아픔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