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0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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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0-11 17:37 조회1,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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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2.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3.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성경봉독

창세기 9:8-17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말씀

_하늘의 무지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도둑이 들어 물건을 훔쳐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조차 하기 싫어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몸이 움츠러들지요. 하지만 물건뿐 아니라 우리의 소망도 도둑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중한 소망을 적들이 빼앗아 가도록 마냥 내버려 둘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소망없이 사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모습이 아닙니다.

 

노아가 아라랏 산에 내린 후, 하나님이 하늘에 무지개를 놓아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름답게 가지런히 떠 있는 찬란한 색깔들을 볼 때면 노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했고, 그 약속은 노아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코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번에 적들이 우리의 소망을 빼았으려 할 때는 그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야 합니다. 그가 이기게 둘 수는 없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늘에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절대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 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우리 마음에 주신 소망을 잊지 않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