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0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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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0-04 20:43 조회1,1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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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2.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3.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4.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 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성경봉독

사무엘상 17:4-11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말씀

_큰 장애물과 마주하기 

 

우리는 장애물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를 가로 막는 장애물은 아주 거대하고 도저히 통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살살 기어서 그 위를 넘어가야 할지, 주변을 빙 돌아 지나가야 할지, 아니면 어떻게든 정면으로 뚫고 가야 할지 고민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그들과 마주 섭니다.

 

그런데 우리는 장애물이 무엇인지 보기보다는 순간의 상황만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눈으로 삶의 장애물을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강력한 골리앗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 소년이 큰 믿음으로 그를 바라보며 돌맹이 몇 개를 던졌더니, 그 골리앗도 땅에 거꾸러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면 장애물쯤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 일어나는 삶의 장애물이 주님께는 아무것도 아닌 작은 문제라는 사실이 너무나 기쁩니다. 강력해 보였던 골리앗도 믿음으로 충만했던 소년 다윗에 비하면  나약한 존재였다는 것을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도 다윗처럼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크신 것처럼 큰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