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8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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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7-29 07:40 조회1,2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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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9일, 성령강림절 후 열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내 주님께, 주 없이, 이 땅에 오직

기도 | 송민아 집사

찬양 | 성가대_큰 물결이 설레는 

봉헌 | 이예숙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신의교 집사_요한복음 6:16-21

설교 | 신정일 목사_예수는 아직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중직자 모임이 있습니다.

2.8월 새날 기도회가 8.4(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3.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홀짝제로 인해 교회로 오는 길이 많이 불편합니다. 카풀을 많이 이용하셔서 교회 모임에 지장이 없도록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4.교역자 동정

  _조혜경 전도사 휴가 : 7월 16일 ~ 8월 10일까지

5.박옥란 권사께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안지원,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8/05

다같이

신의교

4:1-26

신혜영

전형례

중직자모임

08/12

다같이

신혜영

삼하18:5-9

안영희

홍은영

 

08/19

다같이

오현주

왕상3:4-15

양순금

박미경

 

08/26

다같이

유화영

6:10-20

오경남

선승현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대상 15:1-15

새벽기도 : 화_대상 16:7-43, 수_대상 17:1-27, 목_대상 18:1-17, 금_대상 19:1-19

 

오늘의 묵상

이름을 부르면서 날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 

한홍, “내게 힘을 주는 교회" 중에서 

 

손을 높이 드는 것은 기도의 상징이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출 17:11)

 

신약성경에서 바울도 하늘을 향해 각 지역의 사람들, 특히 가정의 영적 제사장인 남자들이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딤전 2:8)

 

우리가 기도의 손을 들 때 그 손은 하나님의 손을 맞잡게 된다. 그러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이겼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출 17:8-16)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면 영적 전쟁에서 이기지만, 기도를 멈추면 마귀가 이긴다는 말이다.

 

영적 전쟁의 향방은 얼마나 강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느냐에 달렸다. 손이 들려 있으면 기도하는 것이고, 손이 내려가 있으면 기도를 멈춘 것이다. 당신의 손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당신의 인생이 승리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

 

우리는 여호수아가 눈에 보이는 전투에서 얼마나 잘 싸우느냐에 따라 승리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은 보이지 않는 모세의 중보기도에 승패가 결정되고 있었다. 영적 전쟁은 보이지 않는 기도의 힘에 의해서 결정된다.

 

요한계시록 8장에 보면 성도들의 기도의 향이 하늘로 올라간 후 천사는 그 기도를 땅에다가 쏟아부었다. 그랬더니 일곱 나팔이 불리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땅의 권세들에게 임한다. 하나님이 성도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악인들을 척결해가시는 것이다.

 

죄로 물든 이 세상은 결국 우리의 기도 때문에 무너지게 될 것이다. 성도들의 기도가 이 땅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여도, 하늘에서는 얼마나 엄청난 힘이 있는지 모른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결정으로 이뤄지는데, 하나님의 그 결정에 황송하게도 우리의 기도가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홀로 세상을 경영하실 수도 있지만,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신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도들의 기도를 통하여 이뤄져간다.

 

특히 모세가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군대를 위해 중보기도로 지원했듯이, 영적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중보해야 한다. 영적 리더가 자기 권위 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다. 믿음이 강한 자들은 ‘믿음이 약한 자들의 약점을 담당해야 한다’고 했다(롬 15:1). 그것은 무엇보다도 믿음이 약한 자들을 위해 항상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목회자와 장로님들은 특히 자기가 맡은 공동체와 사역팀에 속한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날마다 중보해야 한다. 순장들은 순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주일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해야 한다. 부모는 가정의 영적 지도자이다. 자녀들을 위해 밤낮으로 중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