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6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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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6-23 09:14 조회1,3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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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추어 찬송하세요.

 

1.예수 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2.나를 사랑 하시고 나의 죄를 다 씻어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3.내가 연약 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4.세상 사는 동안에 나와 함께 하시고 세상 떠나 가는날 천국가게 하소서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아멘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1-7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_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인내합니까?

 

사랑은 급하게, 빨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열정적으로 사랑을 빨리, 급하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진면목은 끝없이 기다리고 참는 것에 있습니다. '참는다'는 말에 '기다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립니다. 어머니는 해산할 때까지 열 달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기다림은 성숙입니다. 끝까지 기다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기다릴 줄 모르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기다리는 마음에는 분노가 없어야 합니다. 사랑에는 분노가 없습니다. 그러나 미움에는 분노가 있습니다. 분노는 죄의 속성입니다. 분노를 해결하지 못하면 화가 폭발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유리 조각처럼 산산조각 납니다.

 

끝까지 자리를 절제하고 통제하십시오. 사랑은 자기 절제입니다. 사랑은 자기 포기입니다. 자기 통제입니다. 잠깐 절제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수십 년을 절제하고 통제함으로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 사랑이 상대방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품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 103:8)" 이런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이 우리 안에 이미 있습니다. 오래 참으심으로 사랑을 이루신 주님처럼, 우리 가족 모두 오래 참음으로 사랑을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오래 참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씨를 뿌리고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아기를 임신한 산모의 심정으로 오래 참음으로 사랑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이미 우리 가운데 주셨으니, 그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화가 나고, 급해지려고 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