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6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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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6-01 12:22 조회1,4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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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2.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길로 가니

3.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멘 

 

성경봉독

히브리서 4:12-13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말씀

선포로 시작되는 성경

 

성경은 그 첫 머리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라고 선포합니다. 요한복음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는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논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디 계시느냐, 하나님을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은 어디서 왔느냐?" 하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선포로 시작됩니다.

 

성경은 결코 우리를 설득하려고도, 우리의 흥미를 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저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 선언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 14:1)로 일축합니다. 하나님은 계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태초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계셨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시작됩니다.

 

우리는 성경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성경을 문학 작품이나 도덕 혹은 종교 서적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사탄의 모든 세력을 꺾기 위해 선포된 능력의 말씀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삶에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놀랍고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가정도 선포되어진 말씀을 따르며,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 능력의 말씀이 우리 가정을 깨우리라 믿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도록 할 것이고, 우리에게 담대함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예배를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의 능력의 말씀을 의지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말씀에서 인생의 길을 찾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손과 발을 지켜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