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8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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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2-04 08:16 조회1,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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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일, 주현절 다섯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생명 주께, 태산을, 하늘의 나는

기도 | 박옥란 권사

찬양 | 성가대_나는 주의 자녀

봉헌 | 오현주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유지수 집사_에스겔 33:10-16

설교 | 신정일 목사_바벨론에서 살아남기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당회가 있습니다.

2.교회 뒷편에 조그만 공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기도와 친교, 교육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3.인니어 영어반 2018년 1학기가 개강했습니다. 화요일 반 오전 10:30, 목요일 반 오전 9:30,10:30분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4.상반기 세례식이 3월 25일 주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셀리더 혹은 사무실로 문의해 주시고, 세례 교육은 2월 18일부터 진행됩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안지원,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2/11

남자집사

오현주

고후 4:1-6

이상열

이밀례

당회

02/18

다같이

윤석환

9:8-17

이연희

이예숙

 

02/25

권사들

윤창식

8:31-38

이예숙

이연희

중직자모임

03/04

다같이

이상열

20:1-6

오경남

전형례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잠언 13:1-14

새벽기도 : 화_잠 14:22-35, 수_잠 15:1-33, 목_잠 16:1-19, 금_잠 16:20-32

 

오늘의 묵상

매번 '죄'에 걸려 무너지는, 나...

강대형, "파이터 : 복음을 위해 싸우는자" 중에서

 

말씀은 씨앗이다. 마음에 떨어진 말씀의 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 향기로운 꽃이나 열매 맺는 과실수가 되어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된다.

 

교육전도사 때,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주님이 한 그림을 보여주셨다. 메마른 광야에 먼지만 날리고 있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주님께 여쭤보았다. 이런 깨달음이 왔다.

 

‘이것은 마음에 말씀이 없는 아이들의 영적인 상태다. 이들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수련회나 집회에서 잠깐 은혜를 받지만 그것은 마치 사막에 비가 내리는 것과 같다. 사막에 비가 내리면 그 땅에 오래 간직되지 못하고 금방 쓸려 내려간다. 그 비를 머금을 나무와 숲이 없기 때문이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말씀이 있을 때 말씀이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 그 숲은 하나님의 은혜를 오래 간직하게 한다. 아이들 안에 말씀이 없으면 나무가 없는 사막과 같다. 그래서 잠깐 은혜를 받는 것 같지만 며칠 지나면 다 쓸려 내려간다.

 

아이들에게 말씀을 읽게 해라. 그들 안에 말씀의 씨가 뿌려져 나무로 자라게 해라. 아이들 마음의 정원을 가꿔라.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내릴 때 그 말씀의 뿌리가 은혜를 마음 깊이 간직하게 할 것이다. 그렇게 자란 말씀의 나무는 열매를 맺어 그의 인생에 과실로 맺힐 것이다.’ 나는 ‘황량한 사막’이 무슨 의미인지 그때야 이해할 수 있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있지만 하루라도 말씀을 읽지 않으면 금방 잘못된 생각에 빠지고 잘못 행동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것이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하나님께 하소연했다. ‘그렇게 성경을 읽고 또 읽었는데, 어떻게 또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나요?’

 

그러자 주님은 그것이 당연하다는 깨달음을 주셨다. 우리의 본성은 죄악으로 부패되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죄로 기운다. 사단이 지배하는 악한 세상은 모든 매체를 총동원하여 우리를 미혹한다. TV, 영화, 인터넷을 보라. 대부분 하나님을 반대하는 내용들이다. 우리는 안팎에서 끌어당기는 죄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일 성경을 충만히 읽어서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안팎에서 소용돌이치는 죄를 이길 수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고 권면했다(골 3:16).

 

성경을 읽으면 처음에는 내가 말씀을 읽는데 나중에는 말씀이 나를 읽는다. 처음에는 내게 필요한 말씀만 보이지만 나중에는 말씀 자체가 보인다. 나는 지금도 매일 말씀이 내 생각과 영혼에 충만히 부어지도록 읽는다. 말씀 속에서 나를 고친다. 오직 말씀만이 내 기준이다. 말씀을 더 알기 원한다. 오직 말씀을 따르기를 원한다. 이 길만이 끝날까지 내가 승리하는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