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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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11 16:45 조회1,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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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순서] 2018년 1월 둘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성경봉독

요한복음 14:1-14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말씀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근심, 걱정, 염려들을 한 짐씩 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믿음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 아니라 마음의 근심입니다. 암이나 에이즈, 신종플루는 우리 몸을 파괴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영혼을 파괴합니다. 마음에 근심이 없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무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그분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지하실에 갇혀 있으면 하늘에 태양이 떠 있어도 볼 수 없듯이, 근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미래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근심하는 마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의 상태를 상상하게 합니다. 좋은 것을 생각지 않고 항상 부정적이고 절망적이며 파괴적인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근심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합니다. 미래의 문을 닫고 파멸만을 기다립니다.

 

근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그 자리를 믿음의 기도로 채우십시오.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 모든 식구들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정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잘 믿는 가정이 되게 해 주옵소서.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우리 가정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근심의 자리보다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께 기도하며 그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어 주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 가정 되게 해 주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우리 가정에 선물로 주신 사랑하는 자녀 000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용기 내어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품은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과 철학을 따라가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영성 깊은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우리 기업 위에 함께 해 주셔서, 그곳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사업장이 되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복된 기업 되게 하옵소서.

 

떨어져 살아가는 가족들의 건강과 삶을 지켜 주시고, 날마다 서로 기도로 교통하며, 주님의 이끄심을 믿으며 걸어가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가정 예배를 기뻐 받아주실 것을 믿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