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03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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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02 17:00 조회1,4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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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3일, 성령강림절 후 열세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이상열 집사

찬양 | 성가대_별빛 속에 빛나는 주님

봉헌 | 오현주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이예숙 집사_마태복음 16:21-28

설교 | 신정일 목사_주님, 저를 꾸짖어 주세요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100일 성경통독이 9월 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오늘 예배 후, 100일 성경통독 첫번째 강의가 있습니다.

2.”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약편이 9월 4일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3.뮤직 아카데미(바이올린반, 플룻반)가 9월 4일(월) 오전 10시, 개강합니다(문의 : 오주연 사모).

4.다음 주일 예배 후, 믿음세우기 7, 8과가 진행됩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9/10

다같이

이연희

12:1-14

이필주

이밀례

믿음세우기

09/17

다같이

차경일

18:21-35

전형례

이연희

믿음세우기

09/24

다같이

최주혁

1:21-30

조섭

이예숙

성경통독강의

10/01

다같이

한상혜

14:21-31

차경일

전형례

믿음세우기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에스겔 19:1-14

새벽기도 : 화_겔 20:18-31, 수_겔 20:32-49, 목_겔 21:1-17, 금_겔 21:18-32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A.W. 토저,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 그는 정해진 길을 간다. 그 길은 그가 존재하기 전에, 그의 존재가 오직 하나님의 마음속에만 있었을 때 이미 그를 위해 정해졌다.

 

어떤 사고가 갑자기 그를 덮치고 불행이 살금살금 그의 길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건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이런 것들이 불운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숨겨진 섭리의 은밀한 각본을 읽을 수 없고, 그분의 최종 목적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참된 믿음이 찾아오면 우연과 불운은 영원히 사라진다. 우연과 불운은 성령으로 난 사람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못한다. 그들이 새 창조의 아들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여기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 역시 자연의 법칙에 굴복해야 하기에 질병이나 노화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분별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구나”라고 중얼거릴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내리는 다른 모든 판단들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있어서도 세상은 겉모습을 보고 속는 것이다. 이 믿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골 3:3).

 

참된 믿음의 사람은 주께서 그의 발걸음을 정해 놓으셨다고 확신해도 좋다.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정해 놓으신 시간보다 한 시간 앞서 그가 세상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그분이 그를 이 땅에서 데려가기 원하시는 때를 한 순간이라도 넘길 수 없다. 그는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의지할 곳 없는 떠돌이거나 시간과 공간의 업둥이가 아니라 주님의 성도요 그분이 특별히 돌보시는, 사랑받는 자이다. 

 

이 모든 것은 단지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어둡고 적대적인 세상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영혼을 감싸주기 위해 만든 위로의 교리도 아니다. 이것이 없으면 진리가 무너지고 만다. 이것은 이 주제에 관한 성경의 교훈을 공정하게 요약한 것이므로, 우리가 진리의 성경의 다른 모든 교훈들처럼 기쁨과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그분의 기쁨 안에서 안식하노라

그분의 지혜와 사랑과 진리와 능력에 의지해

복된 자가 되려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