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4일 교회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일16-12-04 08:50 조회1,343회

본문

2016년 12월 4일, 대림절 둘째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예배합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신혜영 권사

찬양 | 성가대_곧 오소서 임마누엘

봉헌 | 홍은영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유화영 집사_마태복음 3:1-12

설교 | 신정일 목사_회개, 주의 길을 준비하는 방법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셀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2.2017년 정책 운영위원회가 다음 주일 오후에 있습니다.

3.인니어, 영어반, 키즈 아카데미가 방학에 들어갑니다. 2017년 1학기 개강은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

4.90일 성경통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6년 한 해를 말씀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이도연, 김민주,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12/11

안영희

유화영

2:13-17

윤석환

강시현

셀리더모임

12/18

남성중창

윤석환

1:26-38

이밀례

김혜진

 

12/25

성탄영상

김재윤

2:8-14

이상열

박미경

성탄절

01/01

중직자

윤창식

3:1-6

이연희

박옥란

신년감사주일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렘 25:1-14

새벽기도 : 화_렘 25:30-38, 수_렘 26:1-15, 목_렘 26:16-24, 금_렘 27:1-11

 

오늘의 묵상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산다!

_A.W. 토저,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제가 감정과 느낌에 좌우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라고 기도해야 한다. 사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려운 훈련이다.

 

시카고 지역에 있는 한 기독교 단체에 속한 세 명의 젊은이가 나를 만나러 내 서재로 왔다. 그들은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어도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나머지 두 명도 그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들은 내가 자신들보다 나이가 더 많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때때로 나도 억지로 기도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사실 이럴 때에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무척 안심이 됩니다! 나는 기도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신앙의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신 자신이 신령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럴 때에는 기도로써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할 때, 자신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때에는 아침에 눈을 떠서 ‘계속 누워 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밤에는 ‘오늘은 그냥 집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들이 찾아올지라도 낙심하지 말라. 아기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안달복달하면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오늘은 내 뜻대로 잘 되지 않는구나!”라고 말하며 넘어간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날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 감정이 어떻든 간에 내게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신령한 그리스도인은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는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가 차갑든 뜨겁든 관계없이 말이다.

 

물론 뜨거운 것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시편에서 볼 수 있듯이, 다윗 같은 사람도 차가워진 적이 많이 있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사 6:5)라고 말했다.

 

갑자기 슬프고 불안해져서 기쁨이 싹 달아나는 경우가 우리에게 종종 생긴다. 우리가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으면서도 잠깐 동안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과 함께 일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하도록 훈련하고 성숙하게 하심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