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31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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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7-31 08:43 조회2,569회본문
2016년 7월 31일, 성령강림주일 후 11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예배합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신의교 집사
봉헌 | 이연희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최주혁 집사_호세아 11:12-12:6
설교 | 신정일 목사_동풍에 맞서기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운영위윈회 모임이 있습니다.
2.8월 새날 기도회가 8월 6일(토) 오후 6시에 있습니다.
3.하반기 교회 대청소가 8월 13일(토)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4.2016년 2학기 인니어 영어반이 8월 16일(화요일 반), 18일(목요일 반)에 개강합니다.
5.교회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greatvisionchurch.org 혹은 greatvision.kr 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현중, 신정현, 이도연, 최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 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8/07 | 다같이 | 신혜영 | 눅 12:35-40 | 하동환 | 이예숙 |
|
08/14 | 다같이 | 유화영 | 눅 12:49-59 | 한상혜 | 장미란 | 셀리더모임 |
08/21 | 남자중창 | 오현주 | 렘 1:4-10 | 홍은영 | 전형례 |
|
08/28 | 중직자 | 윤창식 | 사 56:6-8 | 김재윤 | 홍은영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삼상 27:1-12
새벽기도 : 화_삼상 28:15-25, 수_삼상 29:1-11, 목_삼상 30:1-15, 금_삼상 30:16-31
오늘의 묵상
_당신 마음의 1순위는 무엇인가?
_이찬수, “일어나라” 중에서
하나님 기준의 진정한 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외부의 적을 무찌르기에 앞서 먼저 자기 자신을 성결케 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수 3:5)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이 우선순위가 우리 내면의 우선순위로 온전히 세워져야 한다. 우리 본성의 우선순위는 항상 나를 돌아보는 것이 아닌 남을 탓하는 데 있다. “네가 잘못했어. 네가 그 부분을 먼저 고쳐야 해.” “이 나라가 잘못되었어. 이 나라는 문제가 많아.”
그러나 회복은 밖에서 기인하는 문제 해결이 아닌 내 안의 우상을 타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하겠다.
당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성결을 회복하기 위해 당신 내면에서 찍어버려야 할 마음의 우상은 무엇인가? 무엇이 우상 숭배인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 무엇, 하나님보다 더 영향을 받는 그 무엇, 그것이 바로 타파되어야 할 우상이다.
나는 어린 시절 굉장히 보수적인 교단에서 자랐기 때문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면 안 된다고 배웠다. 그래서 초등학교에 입학해 모든 아이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나 혼자서 뻣뻣하게 서 있곤 했다. 나는 교회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의심을 품지 않고 당연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친구들이 보면 어떡하지? 선생님들이 보시고 야단치면 어쩌지?’ 하는 걱정으로 조례가 있는 아침이 고통스러웠다.
주일성수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주일에는 돈을 쓰면 안 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집에서 교회까지 30,40분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다. 당시는 물론 힘들었지만 나는 어린 시절에 이렇게 강한 신앙 훈련을 받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긍지를 느낀다.
그러면서 또 한편 드는 생각은 삶 속에서 지켜야 하는 신앙 규율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의 우상이라는 사실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종교적 행위나 규율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그 무언가를 방치하지 않는 마음의 태도이다.
목숨 걸고 신앙 행위를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 마음의 우상을 찍어버리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내 결정에 하나님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깨뜨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남편이, 아내가, 자녀가, 부모님이, 나의 직장이, 학업이 우상이 될 수 있다.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우선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내 안의 우선순위가 회복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