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25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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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9-25 08:39 조회2,561회본문
2016년 9월 25일, 성령강림주일 후 19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찬양팀_나를 통하여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봉선미 권사
찬양 | 성가대_목 마른 내 영혼
봉헌 | 박옥란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사역 이야기 | 최원금 목사
성경봉독 | 박미경 집사_민수기 14:26-35
설교 | 신정일 목사_무뎌진 감각, 죽은 감각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에 사역 이야기 해 주실 최원금 목사님(밥퍼해피센터)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최용기 지부장께서 사역 이야기를 해 주시겠습니다.
2.예배 후, 9월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
3.이번 주 토요일(10월 1일) 오전 6시에 10월 새날 기도회가 있습니다.
4.하반기 제직회가 10월 9일(주일) 예배 후에 있습니다.
5.세례식이 10월 30일(주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세례 받으실 분은 셀 리더 혹은 교회 사무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6.자카르타 극동방송 주최 제3회 성가합창제가 10월 16일(주일) 열린교회에서 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예배 후 성가연습이 있습니다.
7.90일 성경통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해주시고, 카카오톡이 전달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셀 리더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현중, 신정현, 이도연, 김민주,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10/02 |
신정일 |
최주혁 |
애 1:1-6 |
박옥란 |
신유리 |
|
10/09 |
황현주 |
한상혜 |
눅 17:11-19 |
봉선미 |
신혜영 |
제직회 |
10/16 |
송민아 |
홍은영 |
렘 31:27-34 |
성진일 |
양순금 |
성가합창제 |
10/23 |
윤창식 |
김재윤 |
눅 18:9-14 |
송민아 |
오현주 |
운영위원회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삼하 16:1-14
새벽기도 : 화_삼하 17:1-14, 수_삼하 17:15-29, 목_삼하 18:1-15, 금_삼하 18:16-30
오늘의 묵상
_오늘도 말씀을 맛있게 먹었나요?
_김동호,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방식” 중에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내가 아이들에게 성경구절을 암송시키기 위하여 헌 달력 뒷장에 성경구절을 적어 밥 먹기 전에 읽게 하였다. 아이들은 뜻도 모른 채 엄마가 시키니까 그냥 벽에 붙어 있는 성경구절을 읽고 기도하고 밥을 먹었다. 몇 번을 하면 보지도 않고 외웠다. 그냥 와와와…. 중얼중얼…. 기도하고 아멘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말씀을 외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막내가 어디서 담배 모양으로 된 껌을 들고 와서 엄마 앞에서 담배 피우는 시늉을 하였다. 아내가 놀라서 때려주려고 몽둥이를 들고 달려왔다. 그러자 막내가 껌의 껍질을 벗겨내며 먹기 시작했다. “껌이야 껌.” 아내가 멈칫 하였다. 때리자니 아니고, 그냥 두자니 뭔가 좀 섭섭(?)하고….
그때 중학교 2학년이었던 둘째가 한 마디 하였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는데….” 막내, 맞았다. (아이고 자식 쌤통이다.)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뜻도 모르고 외웠다가 그나마도 잊어버린 말씀인데, 그 말씀이 필요한 상황이 닥치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도 0.001초 정도 사이에 말씀을 찾아내고 해석한 것이다. 그리고 막내 매 맞게 한 것이다. 말씀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말씀을 읽어야 한다. 건성으로 읽지 말고 깊이 뜻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깨달아야 한다. 전율을 느끼리만큼, 무릎을 치리만큼 감동하며 성경 읽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말씀을 우리의 삶의 근육 속에 기억시키는 것이다.
교육학에 ‘learning by doing’(행함으로 배움)이라는 말이 있다. 말씀은 by doing으로 learn하는 것이 최고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 여기서 ‘듣겠나이다’라는 말씀은 귀로 듣는다는 뜻이 아니다. 순종하겠다는 뜻이다. 행하겠다는 뜻이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모든 시험을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