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28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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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8-28 09:19 조회2,2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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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8일, 교회설립 13주년 감사예배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중직자_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윤창식 장로

찬양 | 성가대_믿음으로 주 따르리

봉헌 | 홍은영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김재윤 집사_이사야 56:1-8

설교 | 신정일 목사_세상 모든 이를 위한 교회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는 교회 설립 13주년 감사예배로 드립니다.

2.예배 후 8월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

3.9월 새날 기도회가 9월 3일(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4.2016년 2학기, 키즈 아카데미 개강이 9월 10일(토) 오전 10시에 있습니다(문의 : 송민아 집사).

5.뮤직 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9월 1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바이올린), 11시(플룻)에 있습니다. 수강료는 50만 루피아 입니다(문의 : 오주연 사모).

6.자카르타 극동방송 음악회 안내

_서울 이무지치 챔버 초청 연주회 : 9월 3일(토) 오후 6:00, JIKS 나래홀 / 9월 5일(월) 오전 10:30, Pakubuwono Residence, cafe APREZ

_The CHOIR : 9월 4일(주일) 오후 6:00, Usmar Ismail Hall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현중, 신정현, 이도연, 김민주,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9/04

한상혜

유화영

14:25-35

김제영

황현주

 

09/11

여자집사

이상열

딤전 1:12-17

김지훈

강시현

셀리더모임

09/18

남자집사

차경일

8:18-22

김혜진

박미경

 

09/25

찬양팀

최주혁

딤전 6:11-16

박미경

박옥란

운영위원회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삼하 1:1-16

새벽기도 : 화_삼하 2:1-17, 수_삼하 2:18-32, 목_삼하 3:1-16, 금_삼하 3:17-26

 

오늘의 묵상

_당신은 당신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고 사는가?

_이찬수, “처음 마음” 중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삶의 해석이 달라졌다.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어젯밤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 잡을 수 없었던 사건은 피하고 싶었던 고통이요, 실패였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 나자 어젯밤에 고기 한 마리 잡을 수 없었던 그 사건이 주님을 만나기 위해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을 수 없었던 그 실패를 통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평생을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인생은 해석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인생은 해석이다’라는 독백을 자주 되뇌곤 한다.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 해석하는 힘이 바로 인생이다. 옛날 어른들이 눈물로 부르던 찬양이 많다.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새벽예배에 가보면 구슬픈 찬양이 많았다.

 

그중에 내가 간혹 따라 부르던 찬양이 있었는데 (새찬송가 373장)이다. 1절 가사가 이렇다.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것은 절규이다. 보릿고개를 넘으며 먹을 것은 없는데 7,8명씩 되는 자녀들은 배고프다고 울고, 학비 달라고 운다. 그런 상황에서 마음은 찢어지는데 “내게 순풍 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찬양하며 눈물짓는다. 그 눈물 안에는 주님이 정말로 순풍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그러나 주님은 2절의 가사로 우리를 떠다미신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 나는 이 찬양의 2절을 부르면서 어머니들 눈에 눈물이 촉촉이 맺혀 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 

 

인생은 해석이다. 지금 참기 힘든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지만, 풍랑이 가정을 엄습하고 좌절이 내 인생을 뒤덮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인생이 어떻게 해석되는가? 그 풍랑으로 인해 더 빨리 간다는 것이다.

 

인생에 대한 해석이 달라질 때 우리의 삶이 바뀐다. 고통스러운 실패의 경험이었던 인생이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 우리 모두 우리 인생의 목자이자 보호자 되시는 주님을 만남으로 인생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