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05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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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2-05 09:09 조회2,7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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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최주혁 집사

찬양 | 성가대_예수 따라가며

봉헌 | 유화영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전형례 집사_마태복음 17:14-20

설교 | 신정일 목사_봄을 기다리며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셀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2.장로, 권사, 안수집사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가 2월 26일 주일 예배 후에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3.2017년 1학기 꿈 아카데미(Kum Academy) 개강 일정입니다.

_인니어 영어반 : 화요일반(2월 14일,화, 오전 10:30_인니어 초급 중급), 목요일반(2월 16일, 목, 오전 9:30_영어회화, 오전 10:30, 인니어 초급), 문의 : 한상혜 권사

_뮤직 아카데미 : 2월 20일(월), 바이올린(오전 9:30, 초급 중급), 플루트반(오전 10:30, 초급 중급), 수강료 : 50만 루피아, 문의 : 오주연 사모

_키즈 아카데미(6-7세) : 3월 4일(토), 바이올린(10-11시), 미술(11-12시), 수강료 : 1과목 30만 루피아, 2과목 50만 루피아, 문의 : 송민아 집사

4.교역자 동정 : 신정일 목사, 두바이 미니스트리 페스티발 참석(2.6-11)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2/12

남자집사

한상혜

12:1-2

홍은영

이밀례

셀리더모임

02/19

다같이

홍은영

19:1-4

홍지웅

이연희

 

02/26

여자집사

김재윤

벧후 1:12-21

황현주

이예숙

공동의회

03/05

다같이

김지훈

3:1-7

강미주

전형례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정한호 목사

새벽기도 : 화_마 18:15-20, 수_마 18:21-35, 목_마 19:1-15, 금_마 19:16-30

 

오늘의 묵상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하나님의 뜻일까?

마틴 로이드 존스, “생수를 마셔라” 중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면 새로운 문제와 맞닥뜨리며, 더는 기계적으로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살지 못합니다. 새로운 고찰,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물음이 생겨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먼저 자신에게 묻습니다. “내 직장이나 일이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가?”

 

이 부분에서 고민에 빠졌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사람을 예로 들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초에 읽었던 루이스(C.S.Lewis, 1898~1963)의 글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당시 루이스가 그리스도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루이스는 옥스퍼드대학의 영문학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자마자 영문학 교수노릇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자문했습니다. “영문학이 기독교 신앙과 무슨 상관이 있고, 영적인 삶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 그는 영문학 교수를 포기하고 특별히 신앙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틀림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초기에, 사람들은 특별히 신앙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라고 가르치며, 이 가르침은 일반 문화에 적용됩니다. 신앙적이지 않은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입니다. 일반 문화의 자리가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이런 일의 한계를 늘 인식합니다. 그러나 루이스가 깨달았듯이 그의 느낌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문학 교수 자리를 계속 지켰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이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미술, 음악, 삶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나쁜 일이라면 그 무엇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이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나쁜 일이 아니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이끄심을 넘겨짚지 마십시오. 다시 말해, 가만히 앉아 “이 일을 하는 게 옳은가?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가?”라고 자문自問부터 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일을 계속하십시오.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하나님이 막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넘겨짚지 마십시오. 이론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지 마십시오. 문제를 만들어내지 마십시오. 자신의 삶을 계속 사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삶을 계속 사십시오.

 

고린도전서 7장 20절의 가르침을 따르십시오.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이렇게 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과 제가 할 일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항상 누리는 것입니다(빌 4:7). 우리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그곳에 집중하면, 이끄심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과의 관계에 집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