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26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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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26 09:03 조회2,523회본문
2017년 3월 26일, 사순절 네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믿음으로 나아가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신혜영 권사
찬양 | 자유교회_돌아서지 않으리
봉헌 | 김혜진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간증 | 자유교회_백혜린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김재윤 집사_요한복음 9:35-41
설교 | 신정일 목사_쫓겨난 사람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모임 안내입니다.
_세례자 교육 : 오후 12시부터 _3월 운영위원회 : 우후 1시부터
2.자유교회가 설립 2주년을 맞아 3월 한달동안 각 교회(꿈이있는, 소망, 참빛, 한마음교회)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에서 함께 예배 드립니다.
3.4월 모임 안내입니다.
_새날 기도회 : 4월 1일(토) 오전 6시 _성례식 : 4월 9일(주일)
_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4월 10일(월) ~ 14일(금), 오전 4:30
_성금요일 예배 : 4월 14일(금) 오후 7시
_부활주일 연합예배 : 4월 16일(주일) 오후 2시,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_원데이 다니엘 기도회 : 4월 21일(금) 오후 6시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4/02 |
한상혜 |
오현주 |
겔 37:1-14 |
김정균 |
박미경 |
|
04/09 |
최민서 |
신의교 |
빌 2:5-11 |
김제영 |
박옥란 |
성례식 |
04/16 |
여는 영상 |
유화영 |
요 20:1-18 |
김지훈 |
신유리 |
부활주일 |
04/23 |
다같이 |
윤석환 |
벧전 1:3-9 |
김혜진 |
신혜영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마 22:23-46
새벽기도 : 화_마 23:13-26, 수_마 23:27-39, 목_마 24:1-14, 금_마 24:15-31
오늘의 묵상
_당신은 행동하고 있는가?
_유기성 목사, “예수를 바라보자” 중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누가 이렇게 물어오면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저도 제 자신을 모른다고 해야 정직할 것입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할까?” 만약 이런 질문을 한다면 모두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 저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평가를 들었을 때, 저는 ‘그건 내가 아니야’라고 동의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 행동만 보고 어떻게 나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겠는가?’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알겠어!’ 그런데 한번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내 행동을 보고 내리는 주위 사람들의 평가가 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부터 23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사는지 주목하신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24절부터 27절에서도 예수님이 반석 위에 지은 집 비유를 통해 인생의 기초가 반석이냐 모래냐 하는 기준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느냐 아니냐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함을 보시고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스로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사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지도 모릅니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그들의 말이 우리 자신의 정확한 모습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 행함이 따르지 않는다면 은혜받은 것도 믿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행동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마음에 있다면 행동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믿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행동을 보면 “어디 믿는 데가 있나 봐”라고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사랑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하나 봐”라고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갈망합니다” 하지 않아도 갈망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행동으로 고백하는 법을 훈련받지 못하면 머리로만 예수님을 믿는 무기력한 신자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꼭 꺼내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주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우리가 주님을 믿고 산다는 것을 “예수님, 나의 주님!”,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며 행동으로 고백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