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2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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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12 09:11 조회2,597회본문
2017년 3월 12일, 사순절 두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박옥란 집사
찬양 | 성가대_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봉헌 | 홍은영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강성룡 집사_시편 121:1-8
설교 | 신정일 목사_나를 도우소서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지난 주일에 있었던 공동의회로 다음과 같이 임직자가 선출되었습니다.
장로 : 김재윤, 윤석환 / 안수집사 : 김지훈, 이상열 / 권사 : 박옥란, 이연희
임직자 교육은 3월 19일부터 진행되며, 임직식은 6월 4일 주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2.예배 후 셀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3.예배 후 세례자 교육이 있습니다. 세례식은 4월 9일 주일에 있습니다.
4.자유교회가 설립 2주년을 맞아 3월 한달동안 각 교회(꿈이있는, 소망, 참빛, 한마음교회)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3월 26일 주일에 자유교회 청소년과 함께 예배 드립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3/19 |
찬양팀 |
송민아 |
출 17:1-7 |
강시현 |
강미주 |
|
03/26 |
다같이 |
신의교 |
요 9:35-41 |
김재윤 |
김혜진 |
운영위원회 |
04/02 |
한상혜 |
신혜영 |
겔 37:1-14 |
김정균 |
박미경 |
|
04/09 |
최민서 |
오현주 |
빌 2:5-11 |
김제영 |
박옥란 |
셀리더모임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렘 50:1-20
새벽기도 : 화_렘 51:1-19, 수_렘 51:20-40, 목_렘 51:41-64, 금_렘 52:1-23
오늘의 묵상
믿습니다! 도대체 뭘 믿는다는 말인가
손기철,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중에서
우리는 다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자신의 삶 가운데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을 이기지도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 자라나지도 못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여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친 백성의 믿음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믿음입니까? 믿음은 성령님께 사로잡혀야 생깁니다.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는 진리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또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_히 12:2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믿습니다”라고 한들 예수님이 없으면 그 믿음이 온전케 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지만 그 믿음의 근원은 예수님이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어린아이가 있는데 어른이 장난으로 “이놈!” 하고 큰소리를 쳤다면, 아이는 금세 두려워서 울기 시작할 것입니다. 어른이 잘못했다고 어르거나 달래도 아이는 계속 울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아버지가 나타나면 울음을 그치고 웃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아이에게 어떤 믿음의 변화가 있는 것입니까?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왔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그 어른이 무섭지 않다고 믿어진 것입니다. 아이의 믿음으로 따지면 자기보다 훨씬 크고 큰소리를 치는 어른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아버지가 오자 더 이상 무섭지 않다고 믿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만 자신의 믿음을 표출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우리 앞에 닥치는 많은 일들은 좀처럼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내가’ ‘내 믿음으로’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주님이 내게 오셨고 그분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 일이 두렵지 않다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내 안에 들어오신 그 그리스도의 영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 때, 자기 앞을 가로막는 어떤 큰 산이라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참된 믿음을 소유하여 어떤 인생의 풍랑 앞에서도 맞서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는데, 주님이 그것을 대신 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내 삶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믿음의 표현입니다. “주님, 내 삶을 당신께 드렸습니다. 주님, 당신이 주신 능력으로 나의 모든 문제와 고난을 이기게 하옵소서.” 이것이 진정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환난으로부터’ 피할 피난처가 아니라 ‘환난 중에’ 피난처가 되십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존재입니다. 내가 믿기 때문에 예수님이 다 해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의 통로로서, 이 땅에 그분의 말씀을 실체로 변화시키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믿음으로 우리가 온전케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통로가 되어, 우리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