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30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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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7-28 21:03 조회2,562회본문
2017년 7월 30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내게 있는 향유 옥합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박옥란 권사
찬양 | 성가대_빈 들에 마른 풀같이
봉헌 | 신유리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유화영 집사_요한복음 12:1-8
설교 | 정한호 목사_NOT ALL, NOTHING
축도 | 정한호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에 설교해 주실 정한호 목사님(자유교회)께 감사드립니다.
2.새날 기도회가 8월 5일(토) 오전 6시에 있습니다.
3.하반기 애찬식이 다음 주일 예배(8.6) 때 있습니다.
4.8월 교회 모임 안내
_08.10(목) 인니어, 영어반 2학기 개강 _08.21(월) 100일 성경통독 시작
_08.27(주일) 설립 14주년 감사예배
5.CGN TV와 자유교회가 공동주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WORSHIP CONCERT"가 8월 19일(토) 오후 2시, 참빛문화원에서 있습니다(인도 : 온누리교회 워십하우스 예배팀).
6.교역자 휴가 일정 : 신정일 목사, 7.24-8.4 / 조혜경 전도사, 7.31-8.25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김민우,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8/06 |
다같이 |
유화영 |
창 29:15-20 |
윤석환 |
신혜영 |
셀리더모임 |
08/13 |
다같이 |
윤석환 |
창 37:25-28 |
윤창식 |
양순금 |
정기당회 |
08/20 |
다같이 |
오현주 |
마 15:21-28 |
이밀례 |
양은희 |
|
08/27 |
다같이 |
윤창식 |
출 2:1-10 |
이상열 |
오경남 |
중직자모임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정한호 목사
새벽기도 : 화_요일 3:1-24, 수_요일 4:1-21, 목_요일 5:1-21, 금_요이 1:1-13
오늘의 묵상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는 방법
유기성, "예수와 하나가 되라” 중에서
많은 성도들과 크리스천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정말 자신의 삶에 역사하시는지 그것에 대하여 좌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꿈과 소원에 대하여 아무 반응이 없으시고 자신들이 겪는 문제에 대하여 아무리 기도해도 침묵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적 갈등은 삶의 목표가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에 역사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이나 환경에 쉽게 낙심하는 이유는 사람이나 환경에서 만족을 얻으려고 살았기 때문이고, 성공이나 성취욕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목표를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하게 되고, 낮은 지위에서 벗어나 높은 지위를 얻고, 실패에서 벗어나 성공하는 데 둡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또 기도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낙심과 시험에 빠지지 않으려면 삶의 목표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표는 남보다 더 부유하게 되고, 더 높은 지위를 얻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가난은 싫고, 낮은 자리는 자존심 상하고, 고난은 두렵기만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아무리 기도해도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삶의 목표는 가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아는 것입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가난할 때 우리의 문제는 속히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사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부유하게 될 때 부유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난하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부유해지면 반드시 타락하게 됩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씀하신 경우입니다.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도, 우리의 문제는 그 어려움에서 속히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련의 때를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낮은 자리에 가라고 하면 갈 수 있겠습니까? 더 가난하게 된다고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일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면 아직 인생에 대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준비도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과 온전히 동행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따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야 할 때에도 가지 못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가난이나 낮은 자리가 힘들고 고생스럽기 때문이 아닙니다. 가난하게 사는 법, 낮은 자리에서 지내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한 자입니다. 정말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사람입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스스로 만족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삶의 목표임을 깨닫고 나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자신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매 순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어떤 형편에서도 능력 주시는 주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주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니 가난해도 부유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을 더 아는 것, 주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하는 것만이 삶의 이유요 목적이 되면 그 어떤 사람이나 환경, 낙심이 되는 형편이나 실패에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직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는 어떤 형편에서도 날마다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되고 마음이 설레게 됩니다. 주님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매일 잠에서 깰 때, 우리는 자신이 처한 형편에서 주 예수님과 새 날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모든 형편에서 우리는 주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매일매일 우리는 주 예수님과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립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 배우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