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19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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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2-18 22:45 조회2,807회본문
2017년 2월 19일, 주현절 후 일곱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남자집사_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김재윤 집사
찬양 | 성가대_누군가 기도하네
봉헌 | 이연희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홍지웅 집사_로마서 7:24-8:2
설교 | 정한호 목사_눌림에서 누림으로
축도 | 정한호 목사
알립니다.
1.장로, 권사, 안수집사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가 3월 5일 주일 예배 후로 연기 되었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장로 후보 : 김재윤, 윤석환 / 안수집사 후보 : 김지훈, 이상열 / 권사 후보 : 박옥란, 오현주 / 권사 추대 : 이연희)
2.세례식이 4월 9일 주일에 있습니다. 세례자 교육은 3월 12일 주일부터 진행됩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셀 리더 혹은 교회 사무실로 문의 바랍니다.
3.2017년 1학기 꿈 아카데미 개강 일정입니다.
_뮤직 아카데미 : 2월 27일(월), 바이올린(오전 9:30, 초급 중급), 플루트반(오전 10:30, 초급 중급), 수강료 : 50만 루피아, 문의 : 오주연 사모
_키즈 아카데미(6-7세) : 3월 4일(토), 바이올린(10-11시), 미술(11-12시), 수강료 : 1과목 30만 루피아, 2과목 50만 루피아, 문의 : 송민아 집사
4.교역자 동정 : 신정일 목사, 한국 출타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2/26 |
다같이 |
김지훈 |
롬 12:1-2 |
황현주 |
이예숙 |
운영위원회 |
03/05 |
여자집사 |
박옥란 |
벧후 1:12-21 |
강미주 |
전형례 |
공동의회 |
03/12 |
다같이 |
봉선미 |
창 3:1-7 |
강성룡 |
홍은영 |
셀리더모임 |
03/19 |
찬양팀 |
송민아 |
롬 4:13-17 |
강시현 |
강미주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정한호 목사
새벽기도 : 화_렘 38:1-13, 수_렘 38:14-28, 목_렘 39:1-18, 금_렘 40:1-6
오늘의 묵상
내 인생에 꼭 필요한 훈련
강대형, “파이터 : 복음을 위해 싸우는 자” 중에서
신앙은 받는 것보다 유지가 중요하다. 그러려면 경건의 훈련이 필수다. 이 훈련은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훈련하여 몸에 익숙하게 배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생명력 있는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
주님은 내게 본격적으로 기도 훈련을 시키셨다. 처음에는 30분 기도 훈련을 했다. 학교에 가기 전에 교회에 들러 30분 정도 기도 시간을 가졌다. 얼마 후에는 1시간으로 늘리고 싶었다. 그래서 교회에서 30분 기도한 후에 학교 채플에 가서 30분 더 기도했다. 그러자 1시간도 쉽게 훈련됐다.
더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1시간 30분으로 늘렸다. 버스 안에서도 기도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손잡이를 붙들고 기도하는데 기도가 나름 잘 됐다. 점점 기도 훈련이 몸에 배면서 언제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이런 훈련이 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어려움을 돌파하는 힘이 되었다. 어려움이 오면 자연스럽게 기도했고, 기도하면 이길 수 있었다. 만약 훈련이 되지 않았다면 내 힘으로 애쓰다가 낙심하여 넘어졌을 것이다.
주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훈련을 시키셨다. 입대를 앞두고 무엇보다 걱정했던 것이 기도였다. 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는데 만약 기도를 멈춘다면 인생의 큰 자원을 잃는 것이었다. 훈련소에 입소했더니 사고 예방을 위해 어디든 2인 1조 혹은 3인 1조가 되어 움직이게 했다. 그래서 기도하기가 더 곤란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님,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기도하고 싶어요!’
상황을 살펴보니 밤 불침번 근무를 설 때와 내무반 문 밖에서 야간 보초 근무를 설 때 혼자 있을 수 있었다. 나는 그 시간에 기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훈련 동기들이 잠을 잘 때 나는 눈을 뜬 상태로 조용히 기도했다. ‘주님, 이들을 구원해주십시오. 제가 이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내무반 문 밖에서 동초 근무를 설 때는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찬양했다. 다윗은 어린 목동일 때도 들판에서 찬양했고,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에 숨어있을 때도 찬양했다. 어디서든 그가 찬양하면 하나님이 임재하셨다. 그것이 다윗에게는 생명이고 힘이었다. 기도하는 훈련을 강화하면서 언제든, 어디서든, 어떤 환경에서든 기도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내 인생의 큰 영적 자산이 되었다. 나는 약했지만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은 강하셨다. 나는 부족하지만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그분의 은혜는 풍성했다.
열왕기하 4장에 보면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가 빚을 지고 죽었다. 그의 아내가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와 자신의 자녀가 빚 때문에 종이 될 처지라고 호소했다. 선지자는 그릇을 최대한 많이 준비하라고 일렀다. 그리고 준비한 그릇에 기름이 가득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나 채무가 해결되었다. 나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생각했다. ‘그릇을 더 많이 빌렸다면 더 많은 기름을 채울 수 있었을 텐데….’ 그릇만큼이 기름의 양이었다. 기도도 마찬가지다. 기도의 그릇만큼이 그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분량이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분량이다. 그래서 기도의 분량이 더 깊고 넓어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려울 때 잠깐 소나기가 지나가듯 기도하면 결코 넓어질 수 없다. 매일 밥을 먹듯이 꾸준히 인내하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기도가 몸에 배면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게 된다. ‘주님을 원합니다. 주님을 제게 주십시오.’ 나는 주님께 이 기도를 자주 드렸다. 어떤 때는 몇 십 분씩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더욱 주님으로 충만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갈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했고, 영혼이 충만해짐을 경험했다. 주님은 내 기도의 그릇을 점점 넓혀주셨다.
가장 현명한 기도는 주님을 얻는 것이다. 최고의 응답은 주님을 얻는 것이다. 주님은 최고의 선물이며 최상의 기업이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