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22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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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22 08:56 조회2,570회본문
2017년 1월 22일, 주현절 후 세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봉선미 권사
찬양 | 성가대_나 어느 곳에 있든지
봉헌 | 양순금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이필주 집사_에베소서 4:11-16
설교 | 신정일 목사_교회, 그리스도를 향해 자라다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 후, 그린 셀 모임이 있습니다. 문의 : 윤석환 집사
2.다음 주일 예배 후, 1월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
3.장로, 권사, 안수집사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가 2월 26일 주일 예배 후에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4.90일 성경통독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경통독을 마치신 분들은 게시판에 이름을 기록해 주세요. 오늘로 마감이며 시상은 다음 주일에 하겠습니다.
5.새해에도 구제헌금, 선교헌금, 자카르타 극동방송 오병이어 후원헌금을 작정해 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1/29 |
찬양팀 |
차경일 |
빌 4:10-16 |
장미란 |
오현주 |
운영위원회 |
02/05 |
다같이 |
최주혁 |
골 1:12-14 |
전형례 |
유화영 |
|
02/12 |
남자집사 |
한상혜 |
롬 12:1-2 |
홍은영 |
이밀례 |
셀리더모임 |
02/19 |
여자집사 |
홍은영 |
레 19:1-4 |
홍지웅 |
이연희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마 13:1-23
새벽기도 : 화_마 13:24-43, 수_마 13:44-58, 목_마 14:1-12, 금_마 14:13-21
오늘의 묵상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김정화, “내가 급하다” 중에서
“우리 생명은 유한한가?” 이 질문에 대해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의 유한한 생명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이 말에도 쉽게 동의한다. 그런데 이 동의가 정직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실제 우리의 삶을 보면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사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온갖 무가치한 일에 세월을 낭비하고 ‘내일’이라는 시간이 무한대로 있는 것처럼 중요한 일을 미루며 산다. “내일은 예수 더 잘 믿고, 내일은 좀 더 나아지겠지.” 다짐과 함께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해보지만 오늘과 똑같은 내일만 반복할 뿐이다. 오늘은 어떤 날인가? 어제보다 하루 더 주님 오실 날에 가까운 날이다.
개인의 종말에 더 가까워진 날이다. 주님이 실재하시는 삶을 사는 사람은 오늘을 주님의 재림에 더 가까워진 날로 살아간다. 그래서 이들은 영혼 구원에 다급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낸다.
영생을 준비하신 하나님은 오늘이 구원 받을 만한 때라고 말씀하신다. 절대 내일로 미루지 않으신다. “좀 더 믿음이 강해지면 예수를 전할 수 있을까?”, “세상이 좀 더 나아지면 예수를 잘 받아들일 것 같은가?”, “무슨 훈련을 받고 나면 예수를 더 잘 전할 것 같은가?” 절대 그렇지 않다.
그 가슴에 예수의 마음이 꽉 찬 사람만이 전하게 되어 있다. 주님은 마음이 급하시다. 주님은 한 영혼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때와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주님의 마음은 알 수 있다. 주님으로 사는 사람은 다급하신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급하신 주님의 마음으로 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을 모르는 악으로 점철되고 있다.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죄악이 횡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참고 계신다. 측량할 수 없는 인내심으로 참고 계신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은 인내하심이 대단하시다’, ‘사랑이 한이 없으시다’, ‘참으시는 김에 더 참아주시고, 사랑하는 김에 더 사랑해주세요’ 어쩌면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세상 속에서 우리가 아무런 믿음의 행동을 하지 않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있다면 우리는 “마라나타”를 외칠 수 없다. 마라나타(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가 아니고 미뤄나타(미뤄두었다가 나중에 오세요)가 진짜 속마음일 것이다.
흔히 시간을 더 주고 싶을 때 우리는 이렇게 수를 센다. “셋을 센다. 하나, 둘, 둘 반, 둘 반에 반, 둘 반에 반에 반.” 하나님이 이렇게 시간을 연장하고 계신지도 모른다. 인내하시고 사랑하시는 만큼. 잃어버린 양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급하시다.
이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낸 사람 역시 하나님과 똑같이 마음이 급하다. 인간의 악이 기승을 부릴수록,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록 마음이 급하다.
마음이 급한 사람은 기도가 애절하다. 시간이 없으니까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그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사람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바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는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