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01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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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1 08:08 조회2,732회본문
2017년 1월 1일, 신년감사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윤창식 장로
봉헌 | 박옥란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교회소식 | 신정일 목사
찬양 | 소울 싱어즈
성경봉독 | 신정일 목사_여호수아 3:1-6
설교 | 신정일 목사_새 시대를 향해
애찬식 | 다같이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는 신년감사예배로 드리며, 특별 찬양해 주시는 “소울 싱어즈”에 감사드립니다.
2.1월 7일(토) 오전 6시, 새날 기도회가 있습니다.
3.1월 15일(주일), 예배 후 제직회 및 제직 세미나가 있습니다.
4.90일 성경통독이 이번 주까지 진행됩니다. 성경을 1독 하신 분들은 명단에 기록해 주세요.
5.새해에도 구제헌금, 선교헌금, 자카르타 극동방송 오병이어 후원헌금을 작정해 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이도연, 김민주, 남경지, 성건우, 조수빈, 최민준, 최승우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1/08 |
다함께 |
오현주 |
고전 3:16-17 |
이연희 |
신유리 |
|
01/15 |
중직자 |
이상열 |
롬 12:1-2 |
이예숙 |
신혜영 |
제직세미나 |
01/22 |
찬양팀 |
차경일 |
갈 3:5-9 |
이필주 |
양순금 |
|
01/29 |
남자집사 |
최주혁 |
엡 4:7-16 |
장미란 |
오현주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마 5:1-16
새벽기도 : 화_마 5:31-48, 수_마 6:1-18, 목_마 6:19-34, 금_마 7:1-12
오늘의 묵상
눈물의 시간을 보내는 당신에게
송준기, “무서워마라” 중에서
형제들은 주로 아빠가 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묵상하게 된다. 나도 아빠가 되고 나니 그랬다. 특히 신생아의 울부짖음은 경이로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기하게도 내 아이의 그 많은 울음소리들이 모두 다르게 해석이 되었다. 영아 전문가나 발달심리학자가 아닌데도 마음을 쏟았더니 울음의 의도가 마음으로 느껴졌다.
아이가 울 때마다 뭐든 하다 보니 어느 순간에 이해가 되었다. 그렇게 많은 종류의 “응애~!”가 있는지 딸을 키우면서 배웠다. 그전에는 알 수 없었다. 아저씨 귀에는 들리지 않던 것들이 아빠 귀에는 들렸다. 우는 내용도 다양하다. 눈이 부시거나, 온도가 맞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어딘가 아프거나, 엉덩이가 습하거나,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프거나 등등.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울기도 한다.
하늘 아버지를 보라. 내가 울 때 함께 우시고(요 11:35), 나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며(시 18:6, 106:44,45),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모든 대가를 다 치르고 구원을 선물하셨으며(롬 5:8), 한 여인의 눈물에도 전심으로 응답하셨던 분(삼상 1:20)이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인생의 눈물을 살피신다. 온 생각을 집중하고 온 영혼을 쏟아 자신의 전부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시기까지 사랑하사 기도의 자격까지 부여하시며, 우리의 눈물의 부르짖음을 다루고 계신다. 부르짖음을 통해 아빠 하나님이 모두 주셨다는 믿음을 깨워 담대함으로 일어나라.
사랑하는 아이에게, 나는 네가 눈물을 흘리던 순간들을 수도 없이 보아왔단다. 네가 울면 나도 운단다.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단다. 네가 소리치며 울 때, 내 가슴이 저려온단다. 혹여 울면서 “아빠”라고 부르기라도 하면 정말 너를 돌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단다.
네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며 왜 우는지 살펴보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나는 네 아빠니까, 네가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니까, 세상에서 네 아빠는 나 하나뿐이라서 네 눈물을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단다.
사랑하는 아이야 그래서 네 눈물에는 능력이 많단다. 네 눈물은 내 모든 관심과 주의를 빼앗을 수 있고, 내게서 무엇이든 가져갈 수 있고, 이 아빠가 너만 바라보게 할 수 있는 것이란다.
네 눈물은 능력이 많단다. 네가 아직 말을 잘 못하는 것을 내가 알고, 이해하고, 게다가 늘 옆에서 돕고 있으니 염려 없단다. 네가 처한 상황을 직접 다 설명하지 못해도, 심지어 자신의 고통을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아빠는 알 수 있단다.
네가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어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단다. 아빠가 네 울음의 의미를 알기 때문이야. 네 소원과 상황과 네 눈물의 원인을 아빠가 살피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