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24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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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4 07:31 조회2,572회본문
2017년 9월 24일, 성령강림절 후 열여섯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최주혁 집사
봉헌 | 이예숙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신정일 목사
특별찬양 | 오은 자매
성경봉독 | 조섭 집사_빌립보서 1:27-30
설교 | 신정일 목사_두려움 없이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 예배에 찬양해 주시는 오은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2.예배 후, 100일 성경통독 강의 두번째 시간이 진행됩니다.
3.다음 주 예배 후, 믿음세우기 11, 12과 강의가 진행됩니다.
4”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약편 강의(6주)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5.인도네시아 CGN TV의 2017 DREAM ON CONCERT가 10월 14일(토) 오후 6:30,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있습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안지원,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10/01 |
다같이 |
김재윤 |
출 14:21-31 |
차경일 |
전형례 |
믿음세우기 |
10/08 |
다같이 |
박옥란 |
빌 4:1-9 |
최주혁 |
홍은영 |
제직회 |
10/15 |
다같이 |
한상혜 |
출 20:18-21 |
하동환 |
강미주 |
|
10/22 |
다같이 |
홍은영 |
살전 1:1-10 |
한동훈 |
김혜진 |
중직자회의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에스겔 29:1-16
새벽기도 : 화_겔 30:6-19, 수_겔 30:20-26, 목_겔 31:1-18, 금_겔 32:1-16
오늘의 묵상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A.W. 토저, "십자가에 못 박혀라" 중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세속적인 마음과 신앙적인 마음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의 대부분에서 세속적인 마음으로 행한다. 그런 후에 신앙적인 것에는 약간의 투자만 한다. 약간의 투자를 통해 주님을 위한 최대의 결과를 기대하지만, 애당초 투자가 적다 보니 최대의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속적인 마음이 전혀 없어야 한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 속한 마음이 당신에게 있어서는 안 된다. 혹시 어떤 이는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안일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업은요?”라고 물을지 모르겠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사업을 하고, 집안일을 하고, 공부를 하라. 다만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라. 교회의 헌금바구니에 넣는 헌금처럼 그것들을 드려라. 교인들의 눈에 띄는 교회봉사를 할 때처럼 그것들을 그분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하라.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성(聖)과 속(俗)이 구분된 삶이 아니다. 부분적으로는 세속적이고 부분적으로는 영적인 삶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이 아니다. 일부는 이 세상에 속하고 일부는 저 위의 세상에 속한 삶은 신약이 가르치는 삶이 전혀 아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눈에는 아주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도 아주 놀라운 영적인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로렌스 형제’라고 불리는 니콜라스 헤르만(약 1611~1691)이 했던 일은 설거지였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거지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일을 끝낼 때마다 바닥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했다. 남들이 그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했다.
그는 “사실 나에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푸라기 하나도 줍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성도는 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나는 집을 나설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즉, 그분이 내게 복을 주시고 내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그분이 나를 지켜주시고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결국 내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나를 이 땅에 두는 것보다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 그분의 뜻에 더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분은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면 이 땅에서의 내 생명은 거기까지일 것이고, 나는 그분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이다. 아무튼 그분이 나를 이 땅에 두시는 동안, 나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모든 것에 대해 그분께 감사할 것이다.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고 거룩한 생각을 키워나가자. 우리는 세상의 직업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마음으로 세상의 직업에 충실하면 그것은 더 이상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일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