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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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19 20:14 조회2,568회본문
[가정예배순서] 2018년 1월 셋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2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성경봉독
요한복음 15:1-8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말씀
열매를 맺는 비결
사랑, 행복, 축복은 어디서 시작하는 것일까요? 관계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남녀 관계, 부모 자식 관계, 친구 관계, 직장 동료 관계, 스승과 제자 관계 등 수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런 관계들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관계가 형성되면 친밀해집니다. 관계가 좋으면 좋은 감정이 생기고 축복을 경험합니다. 반대로 관계가 깨어지면 정반대 현상이 생깁니다. 얼굴 붉히고 서로 미워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자칫하면 저주로 끝나고 맙니다. 그래서 관계를 잘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끼리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모든 관계가 깨어집니다. 반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다른 관계들도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켜야 합니다.
나뭇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맺듯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생명을 얻고 열매 맺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것이 구원이요 믿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날마다 예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삶에 열매를 맺는 기적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예수님께 붙어 있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아침에 일어나면
첫 입술로
주님을 찾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일하는 곳에서
공부하는 곳에서
언제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맡겨진 달란트에
남김이 있게 하소서
집에 모이면
웃음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갖게 하소서
삶을 살아가며
주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시작되어진 착한 일들이
주님의 날에 완성되게 하소서
구원받은 기쁨을
항상 누리게 하시고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됨을 기뻐하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으로 인해 행복하게 하소서
(용혜원·목사 시인, 1952-)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