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17일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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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17 07:40 조회2,669회본문
2017년 9월 17일, 성령강림절 후 열다섯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
기도 | 차경일 집사
찬양 | 성가대_성령의 바람
봉헌 | 이연희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전형례 집사_마태복음 18:21-35
설교 | 신정일 목사_용서, 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믿음세우기 9, 10과가 진행됩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다음 주일 예배 때 CCM 가수 “오은” 자매의 찬양이 있습니다.
3.100일 성경통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일 예배 후 100일 성경통독 강의 두번째 시간이 진행됩니다
4.”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약편 강의(6주)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5.자카르타 극동방송 주최 성가합창제(11.5, 연합교회) 때 부를 찬양 악보를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안지원,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9/24 |
다같이 |
최주혁 |
빌 1:21-30 |
조섭 |
이예숙 |
성경통독강의 |
10/01 |
다같이 |
김재윤 |
출 14:21-31 |
차경일 |
전형례 |
믿음세우기 |
10/08 |
다같이 |
박옥란 |
빌 4:1-9 |
최주혁 |
홍은영 |
제직회 |
10/15 |
다같이 |
한상혜 |
출 20:18-21 |
하동환 |
강미주 |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에스겔 26:1-14
새벽기도 : 화_겔 27:1-24, 수_겔 27:25-36, 목_겔 28:1-10, 금_겔 28:11-19
오늘의 묵상
당신을 기다립니다. 잠잠히
A.W. 토저, “예수 방향으로 가라” 중에서
시끄럽고 번잡한 시장이나 잔인한 전쟁터에서가 아니라면 결코 깨달을 수 없는 진리들이 있다. 시장의 고함소리나 전쟁터의 소용돌이는 투박한 진리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일터나 전쟁터에서 삶의 진리를 배워본 적이 없는 사람, 아이를 낳는 산모의 비명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죽어가는 사람의 마지막 숨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성숙한 인간이 되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삶의 학교’ 말고 또 다른 종류의 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인간의 영혼은 매우 귀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그 학교는 바로 ‘침묵의 학교’이다.
시편에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말씀에는 매우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 이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적용된다.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물질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할 위험성을 늘 안고 있다. 많은 경우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서 얻어내는 것에 주된 관심을 보인다. 물론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성경의 분명한 교훈이다. 하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기도는 ‘무엇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다.
가장 거룩한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그분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복된 기도를 맛본 사람은 기적이라는 것에 크게 매료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께 무엇을 얻어내는 것보다 그분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말했다.“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시 39:2,3).
대개 입이 열변을 토할 때에는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고 잠잠히 있을 때에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는 진리들이 있다. 먼저 귀를 기울여 듣지 않은 사람은 말할 자격이 없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일정 시간 동안 완전히 침묵해야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영혼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충분히 살피고 침묵 속에 하나님의 깊은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그러면 큰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깊은 음성에 귀를 기울이도록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책상 위에 늘 굴러다니는 위궤양 약보다도 훨씬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