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3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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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09 11:37 조회2,6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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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둘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 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하게 하소서

2.성령이여 강림하사 크신 권능 주소서 원하옵고 원하오니 충만하게 하소서

3.힘이 없고 연약하나 엎드려서 비오니 성령 강림하옵소서 충만하게 하소서

4.정케하고 위로하사 복을 받게 하소서 충만하게 하시오니 무한 감사합니다

(후렴)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하게 하소서

아멘 

 

성경봉독

사도행전 2:1-13, 43-47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말씀

행복을 나눠 주는 사람

 

초대교회 사람들은 찬양하는 공동체,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돈 벌고, 인기를 얻고, 권력을 얻는 데 온통 관심을 집중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릅니다. 교회는 예배를 드리고, 성만찬을 하고,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 모입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 같은 공동체가 가능할까요? 사도행전 2장 1절에 그 답이 있습니다. 오순절날 무엇이 임했습니까?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축제가 시작됩니다. 기쁨이 생기고, 기적이 일어나고, 말씀과 찬양, 기도가 터져 나옵니다. 성령이 임하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공동체가 나타납니다. 모두의 얼굴색이 달라집니다. 성령 충만에서 비롯한 구원과 기쁨과 행복은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받은 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십시오. 퍼 주면 또 생깁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더 주십니다. 그것이 사도행전의 정신입니다.

 

우리 가정도 성령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은혜를 충만히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흘려 보내고 나누는 가정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가정 예배를 통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을 예배합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내렸던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회개의 마음, 결단의 마음, 사랑의 마음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 마음을 간절히 원하는 우리에게 부어 주옵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능력의 성령님,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시는 성령님,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우리를 옆에서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 얼굴이 밝게 변하게 하시고, 성령님으로 인해 삶이 새로워지게 해 주옵소서. 성령님으로 행복한 가정 되게 해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