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5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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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5-25 20:57 조회2,701회본문
2018년 5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3.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성경봉독
야고보서 5:7-11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말씀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 받은 사람
성경을 보면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를 받은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 명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급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할 사무엘이 때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 조급한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가 해서는 안되는 번제를 사무엘 대신 드리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사무엘에게 사울은 "부득이 번제를 드렸다"라고 변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오"(삼상 13:13-14)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오래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그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조급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그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가정이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뜻을 향한 기다림이 조바심이 나거나 지루하지 않게 하시고, 신실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주님이 이루실 일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