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4월 다섯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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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4-27 09:29 조회2,856회본문
2018년 4월 다섯째주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2.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3.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4.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 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성경봉독
마가복음 4:26-32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말씀
믿음의 행위는 왜 필요한가?
믿음에는 적극적인 행위가 필요합니다. 율법적인 의미의 행위가 아닙니다. 죽은 나무와 살아 있는 나무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죽은 나무에 아무리 물과 비료를 주어 잘 관리해도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나무는 물을 주고 해충을 잡아 주고 비료를 주고 때를 따라 가지치기를 해 주면 잘 자라고 열매도 풍성하게 맺힙니다.
믿음의 열매가 맺히는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살아 있는 나무를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이라고 한다면 그 나무에 비료를 주고 물을 주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로 믿음의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실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믿음을 열심히 가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믿음이 생기고 의심이 없어지고 근심이 사라집니다.
믿음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집을 가꾸는 것과 같습니다. 새 집에 입주하더라도 살면서 깨끗하게 쓸고 닦지 않으면 잘 유지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셨다 하더라도 거기서 끝나면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믿음을 잘 관리하고 가꾸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우리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귀한 믿음을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우리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 주시고, 이 믿음이 잘 자라고, 열매 맺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옵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갖는 우리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