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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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4-01 08:07 조회3,036회본문
2018년 4월 1일, 부활주일
예배순서
여는 영상 | 부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예수 열방의, 살아계신, 주는 완전
기도 | 윤창식 장로
찬양 | 전제인, 신정일_내 영혼의 그윽히, 예수께로 가면
찬양 | 성가대_갈보리의 장미, 십자가에 달리신
봉헌 | 선승현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차경일 집사_사도행전 10:34-42
설교 | 신정일 목사_부활, 새로운 시작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모든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예배 후, 그린 셀 모임이 있습니다(문의 : 윤석환 장로).
3.한목협 주관 부활절한인교회연합예배가 열린교회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있습니다.
4.4월 새날 기도회가 4월 7일 토요일 오전 6시에 있습니다.
5.우리교회와 자카르타 극동방송이 후원하는 "서울 이무지치 초청 연주회"가 4월 7일, 8일 양일간 있습니다(문의 : 오주연 사모).
6.교회 보수공사 중입니다. 수고하는 모든 이들을 격려해주시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김민우, 안지원, 조성빈, 차영민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4/08 | 성가대여성 | 한상혜 | 행4:32-35 | 최주혁 | 신유리 | 당회 |
04/15 | 다같이 | 홍은영 | 요일3:1-7 | 하동환 | 신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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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 다같이 | 김재윤 | 시23:1-6 | 한상혜 | 양순금 | 야외예배 |
04/29 | 다같이 | 박옥란 | 행8:26-40 | 홍은영 | 오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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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레 1:1-17
새벽기도 : 화_레 3:1-17, 수_레 4:1-21, 목_레 4:22-35, 금_레 5:1-13
오늘의 묵상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
한홍,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중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두려움을 안고 산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성공을 유지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사람들의 비난과 공격에 대한 두려움 등이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괴롭힌다. 그리고 마귀는 작은 문제를 크게 부풀려서 우리의 두려움을 확대시킨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가장 많이 반복하신 명령은 “두려워하지 말라”이다 (성경 전체에 365번 넘게 나온다. 그러니까 매일 기억해야 할 말씀이란 얘기다).
왜 그토록 강조하시는 것일까? 두려움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시작하기도 전에 침몰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삶의 기쁨을 앗아가버린다.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체질화된 것을 걱정 혹은 근심이라고 한다.
늘 걱정 근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된 기쁨과 평안이 없다.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밤에 잠도 잘 안 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한없이 외롭게 느껴진다.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마음속은 전쟁터처럼 불안하고 두근두근하다.
우리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주님만 바라보고 갈 때는 물 위를 잘 걸어가던 베드로도 주변의 파도를 보기 시작하니까 겁에 질려서 물에 빠져버렸다.
믿음이 약해지면 내가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문제가 오히려 나를 삼키게 된다. 다시 살아나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주님께로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상황을 계속 분석하고만 있다거나 사람들의 사나운 비방의 말을 계속 묵상하면 두려움에서 헤어나올 방법이 없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 56:4)
상황이 힘들수록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켜야 한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길은 첫째,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사 51:7)
상황이 힘들고 판단이 안 설 때일수록 하나님 말씀만 들어야지, 사람들 말과 하나님 말을 섞어서 들으면, 점점 사람들 말에 귀 기울이게 되고 그러면 조그만 일에도 두려워하고 놀라게 된다. 나는 마음이 너무 두렵고 떨릴 때는 무조건 성경을 많이 읽으면서 기도한다. 나와 친한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소리가 아닌, 오직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두려움을 이긴다.
둘째,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길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이해관계와 변수들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서 자기 능력으로는 길이 안 보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만 울부짖는 것이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며 힘들어하는 시간들을 즉시 기도 시간으로 바꾸자. 기도가 쌓이면 쌓일수록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다.
두려움은 불신앙의 산물이다. 하지만 용기는 믿음의 산물이다. 모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신다. 두려울수록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로 가자. 두려움을 조장하는 마귀는 우리가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로 가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 시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임할 때 마귀는 쫓겨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