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4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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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31 22:25 조회2,5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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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첫째주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154장, 생명의 주여 면류관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생명의 주여 면류관 받으시옵소서 날 위해 쓰신 가시관 나 기억합니다

2.누셨던 무덤 내게도 보이시옵소서 잠드신 동안 천사가 굳게 지키었네

3.마리아처럼 새벽에 주께로 갑니다 빈무덤 내게 보이사 날 가르치소서

4.고난의 잔을 날 위해 다 마셨나이다 나 항상 나의 십자가 감당케 하소서

(후렴) 저 겟세마네 기도를 늘 기억하게 하시고 그 십자가의 은혜로 날 인도하소서

아멘 

 

성경봉독

요한복음 12:20-24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

밀알은 생명을 가졌습니다.

 

성경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이후의 삶을 '한 알의 밀알"에 비유합니다. 밀알은 생명을 가졌습니다. 보기에는 하나의 씨앗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즐겨 먹는 달걀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먹을 때는 영양 보충을 위한 가금류의 알입니다. 하지만 암탉의 품 안에 들어가면 생명력을 유지해 병아리로 태어납니다. 밀알 역시 빻아서 빵을 만들면 육신을 위한 음식이 됩니다. 그러나 그 밀알이 땅속에 들어가 썩으면 놀랍게도 다시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이 원리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와 부활, 성령이 우리 안에 영적 생명으로 잉태된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생명을 낳을 수 있는 재생력이 생겨납니다. 이는 영원한 생명인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현주소는 믿지 않는 일반인과 다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들과 다릅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삽니다. 지금 당장 병들고 부유하지 않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새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이 우리를 부활시키고 살게 합니다.

 

기도

하나님.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으며, 우리 안에 생명이 있음을 믿고, 생명을 가진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이 어떤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