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7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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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6-29 09:48 조회2,6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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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추어 찬송하세요.

 

1.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2.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에 영화 쇠할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성경봉독

요한일서 4:16-21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말씀

내가 너를 불렀다

_하나님께서 먼저 당신을 부르시고 택하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렇게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은 나의 뜻대로 된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서 된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편지하며, 전도하고 외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의 첫 출발입니다. 신앙은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주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내가 먼저 주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이러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신앙이 흔들립니다. 힘들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금방 불안해지고 작은 어려움에도 포기하고 절망합니다. 많은 사람이 절망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이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찾아오셨고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은 모든 삶의 영역에 적용됩니다. '내가 너를 먼저 불렀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마음으로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그리고 우리 가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며 믿으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지 못할 때에 주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사랑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를 먼저 불러주시고 먼저 사랑해 주신 주님을 진실되게 믿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옵소서. 먼저 찾아오시고 불러주신 주님이 우리 가정을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이끄심을 믿으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정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신 그 사랑으로 우리 가족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모든 이들을 넉넉히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