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6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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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6-14 15:14 조회2,491회본문
2018년 6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2.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하면서 겁없이 나갈 떄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3.끝까지 이긴 자에게 흰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두 세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후렴]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성경봉독
히브리서 11:8-12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말씀
나그네처럼 사십시오
_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나그네처럼 사는 것입니다. 믿음은 벽돌집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장막에 사는 것입니다. 언제나 많이 걸어야 하고 또 때가 되면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나의 왕국을 만들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언제나 가볍게 떠날 수 있도록, 그저 하룻밤 자고 떠나는 나그네처럼 괴나리봇짐을 가볍게 싸는 것입니다. 금은보화와 세상의 것으로 무장하면 못 떠납니다. 많이 가질수록 걸리는 것이 많아, 발목 잡는 것이 많아, 떠날 수 없습니다.
만약 집에 불이 나면 무엇을 들도 거기를 빠져 나가겠습니까? 장롱이나 식탁을 들고 가겠습니까? 그런 것들은 그냥 불타게 나둬야 합니다. 재물처럼 부질 없는 것에 미련을 두다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믿음의 생활이라는 것은 내가 익숙한 곳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로, 이방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본향을 그리워하며 타향에서 사는 심정과 동일한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가정 예배를 통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 가정이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누리려고 하는 세상에 뿌리를 둔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생명과 사랑에 뿌리는 둔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참된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또한 천국의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