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11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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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1-09 11:47 조회2,3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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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성경봉독

시편 145:1-7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말씀

_세대를 이어서

 

4절에,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세대를 이어 간다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마치 계단처럼 대대로 이어지는 우리 가문의 세대들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보다 먼저 오셨던 분들이 기초를 세우셨고, 거기서부터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또 올라 우리에게까지 이어졌지요! 그 계단은 계속 위로 더해지고 더해질 것이며, 우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우리가 양육하는 이들은 우리가 시작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때가 되면 그들 역시 우리가 물려준 유산을 그들의 다음 세대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이어지고 이어지겠지요.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기로 헌신할 때, 그 유산은 우리 가문 뿐 아니라 우리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의 삶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족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요. 우리 앞서 신앙을 지켜 나간 많은 믿음의 세대들을 생각할 때, 그들의 믿음의 유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역시 그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먼저 믿는 자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