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가정예배] 2018년 추석 가정예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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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9-21 13:14 조회2,512회본문
추석 가정 예배 순서
추석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지켜주신 은혜와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시고, 결실을 맺게 하신 축복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찬송 |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 다함께
1.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 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 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2.추수할 것 많은 때에 일꾼 심히 적으니 열심있는 일꾼들을 주여 보내 주소서
3.먼 동 틀때 일어나서 일찍 들에 나아가 황혼 때가 되기까지 추수하게 하소서
4.거둬 들인 모든 알곡 천국 창고 들인 후, 주가 베풀 잔치 자리 우리 참여하겠네
[후렴]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아멘
기도 | 맡은이 혹은 다같이
사랑의 하나님. 올해의 모든 순간마다 함께 하시고 한 해의 풍성한 수확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모든 소유의 참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주신 풍성함으로 감사하게 하시고, 다른 이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추석 명절에 드리는 우리의 예배에 함께 하시고,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언제나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 | 행복한 가정
추석을 "한가위"라고 합니다. 이 말에는 "가장 크고 즐거운"이란 뜻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추석를 일 년 중 가장 크고 즐거운 명절로 지키며 즐거워한 이유는, 기후가 좋고 햇곡식과 햇과일이 풍성한 풍요로운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가장 크고 즐거운" 뜻으로 새기는 오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개인과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경험은 항상 기뻐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라고 '증거'합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기쁨의 그원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었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그래야 합니다.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찬송가 438장 3절) 우리들 가정에 이러한 기쁨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가정은 기도를 즐거워합니까? 아니면 기도를 짐으로 느낍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기도를 즐기라는 말씀입니다. 영적인 긴장감을 잃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그 영적인 긴장감을 언제나 유지하였기에 사자 굴의 위협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혜의 왕 솔로몬은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일천번제를 드리면서 하나님만 의지했지만, 후에는 영적 긴장감을 잃었기에 향락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는, 진짜 기도는 기도가 끝난 후 15분이 지난 다음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기도 후에 기도하던 마음으로 겸손히 사랑하고 용서하는가, 인내하는가, 여기에 영적 승리가 달려있다는 겁니다. 즉 항상 기도하라는 말은 삶으로 예배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기 어려운 일까지도 포함해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범사에 감사하려면 우리는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을 믿으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나도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써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되어 더욱 넉넉한 추석 명절을 지내기 바랍니다.
기도 | 맡은이 혹은 다같이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을 위해 언제나 열심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 가정 안에 늘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을 더 많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또한 그 사랑 안에서 우리 가정이 서로 화목하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게 하시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 나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걸음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앞으로의 우리 모든 걸음 가운데 주인 되어 주셔서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3.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