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8년 9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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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8-31 09:00 조회2,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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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

2.우리를 깨끗게 한 피는 무궁한 생명의 물일세 생명의 구원을 받은 자 하나님 찬양을 합시다

3.주님의 거룩한 보혈을 날마다 입으로 간증해 담대히 싸우며 나가세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4.십자가 단단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후렴]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성경봉독

마가복음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말씀

_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형통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늘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과는 달리,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우리를 실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기 중요한 구절이 있습니다. "네 자신과 같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을 넣으면 주님이 전하신 이웃 사랑에 대한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흠은 잘 용서합니다. 자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지라도 자신은 잘 용납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와 같은 아량을 베풀기는 주저하곤 하지요.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와 그들을 나누어 생각하게 하는 태도들을 속히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흘러 갑니다. 

 

우리 가정이 먼저 서로를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주님의 귀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이 세상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까지 사랑할 수 있도로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가장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이들을 은혜로 끌어 안을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