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1월 13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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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13 07:10 조회2,3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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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3일, 주현절 후 첫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최윤지 성도_임재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기뻐하며, 내가 예수 믿고서, 나의 가는

기도 | 차경일 집사

찬양 | 성가대_새롭게 하리라

봉헌 | 이예숙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김재윤 장로_이사야 43:1-7

설교 | 신정일 목사_누가 너를 지었느냐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2019년 상반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2.새해맞이 교회 대청소가 1월 26일(토)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3.새해를 맞아 가정과 사업장 심방을 원하시는 분은 셀 리더 혹은 교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4.새해에도 구제헌금, 선교헌금, 자카르타 극동방송 오병이어 후원헌금을 작정하시고, 기쁨으로 동참해 주세요.

5.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1월 실천 사항 : 2019 소망의 말씀 암송하기, 텀블러 갖고 다니기

6.교역자 부임 : 이용정 목사(자유교회), 고은희 전도사(아동부)

7.교우 소식 : 윤순희 권사(고관절 골절 수술, 스망기 실로암 병원)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1/20

차경일집사가정

최주혁

2:1-11

김정균

전형례

 

01/27

안수집사들

한상혜

8:1-10

김제영

홍은영

중직자모임

02/03

권사들

홍은영

4:21-30

김종훈

박미경

 

02/10

남자집사

송민아

5:1-11

박미경

신유리

당회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출애굽기 5:1-11

새벽기도 : 화_출 6:1-13, 수_출 6:14-27, 목_출 6:28-7:13, 금_출 7:14-25

 

오늘의 묵상

“정말, 이 길이 주님이 원하시는 길인가?”

이용규, "같이 걷기"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른 것들을 의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즉,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일일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하나님 외의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진행되는 상황을 하나님의 뜻이라 믿고 가는 경우가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이 나를 이러한 상황으로 인도하셨으니까 혹은 내가 이렇게 가도록 내버려두셨으니까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가고 있는 거야”라고 착각하곤 한다.

 

“내가 어떻게 하다보니까 이 대학교에 2지망으로 들어오게 됐어. 그러니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 거야.” “내가 오늘 이 장소에서 이 자매를 만난 것은 운명이야.”

 

하지만 우리는 상황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의 구약시대 후반기에 요나라고 하는 인물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악독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음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그는 순종하기 싫어서 다시스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가 하나님의 명령과는 반대로 다시스로 가려고 항구로 나가 보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고 뱃삯으로 낼 돈도 수중에 있었다.

 

현재 허락된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해석하고, 요나처럼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게 될 경우 “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여기에 있구나”라고 착각하게 된다.

 

게다가 배도 순풍(順風)을 타고 잘 나간다면 “아,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내가 다시스로 가는 것을 허락하신 것 같아”라고 자신을 위안할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렇게 간다면 결국은 풍랑을 만나서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갈 뿐이다.

 

하나님은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라도 말씀해주신다. 따라서 상황을 보고 성급하게 결정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묻고 확실하게 가르쳐달라고 여러 번 구할 필요가 있다.

 

다만 내 안의 잘못된 동기나 불순종,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데 걸림이 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내 마음 가운데 확신과 평강을 부어주시면서 길을 열어 가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