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4월 7일 주일
관련링크
페이지 정보
작성일19-04-07 08:18 조회2,178회본문
2019년 4월 7일,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나는 예배자입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주님 같은, 주님 약속하신, 주가 보이신
기도 | 신혜영 권사
찬양 | 성가대_믿음 위에 굳게 서라
봉헌 | 이예숙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아구스틴 집사_요한복음 12:1-8
설교 | 신정일 목사_주님의 마음에 닿게 하소서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부활을 경건하게 기다리는 사순절이 되도록 합시다.
2.예배 후, 제5회 자카르타 극동방송 성가합창제 연습이 있습니다.
3.다음 주일은 종려주일이며,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습니다.
4.연합수요예배가 이번 주 수요일(4.10) 한마음교회에서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5.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4월 실천 사항 : 시편 1편 암송하기, 전도대상자 초대하기
6.4월 교회 행사 안내입니다.
_4.14(주일) 종려주일, 성례식 _4.15-19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_4.19(금) 오후 7시, 성금요일 예배 _4.21(주일) 부활주일 새가족초청예배
_4.26(금) 오후 7시, 원데이 다니엘 기도회 _4.28(주일) 전가족 체육대회, JIKS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정혜영,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4/14 | 다같이 | 윤창식 | 눅22:14-23 | 신기원 | 이현주 | 성례식 |
04/21 | 부활절영상 | 윤석환 | 눅24:1-12 | 신혜영 | 전형례 | 부활주일 |
04/28 | 다같이 | 이상열 | 시118:14-17 | 양순금 | 진경자 | 체육대회 |
05/05 | 다같이 | 이연희 | 삼하18:31-33 | 오경남 | 박미경 | 어린이주일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연합수요예배, 한마음교회 오전 11시
새벽기도 : 화_막 14:1-11, 수_막 14:12-26, 목_막 14:43-54, 금_막 14:43-54
오늘의 묵상
고난의 십자가는 어찌하고 왔느냐
이찬수, “오늘을 견뎌라” 중에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쓰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시는가?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 주신 주님의 약속이 있다. 지켜주심의 약속이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계 3:10)
여기서 중요한 법칙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지켰은즉 너를 지켜’의 법칙이다. 내가 오늘 비록 약하지만, 때로는 실족하고 때로는 말씀대로 못 살지만,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알고 그 말씀을 지키려 노력하고 몸부림치면 그 몸부림을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고 그것을 감당할 힘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최근에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문을 보면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순교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났는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를 함께 보자.
“처음에는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만 나중에는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져줍니다.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내가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 이름과 평안과 즐거움을 다 받아 누리고 내가 준 유일한 유산인 고난의 십자가는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내가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합니까. 처음에는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만 나중에는 십자가가 우리를 져줍니다. 십자가 십자가 내 주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아갑시다.”
우리와 똑같이 나약한 성정을 가진 윗대 어른들은 어떻게 그렇게 놀라운 순교 신앙을 지켜낼 수 있었는가? 그것을 위해 몸부림치는 자들에게만 주시는 축복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만, 나중에는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져준다.
예수님을 오래 믿으면서 이 말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주님의 말씀을 사수하려고 몸부림칠 때 주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공급해주시는 능력을 맛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