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2월 3일 주일

페이지 정보

작성일19-02-03 07:44 조회2,425회

본문

2019년 2월 3일, 주현절 후 네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권사들_주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내 주님께, 구주 예수, 내 마음 속

기도 | 홍은영 권사

찬양 | 성가대_모든 것 할 수 있네

봉헌 | 박미경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신정일 목사

성경봉독 | 김민희 집사_마태복음 5:1-3

설교 | 신정일 목사_주께 나아오라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때, 지역셀 소망의 말씀 암송이 있습니다(심뿌룩 셀_차경일, 우승아, 우예혁 / 뽄독인다 셀_최주혁, 아구스틴, 김서연 / 낀따마니 셀_하동환, 송민아, 이두아).

2.예배 후, 교회학교 학생들의 설 명절 세배가 있습니다.

3.식사 후, 유익미생물(E.M) 사용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강사 : 박정열 목사).

4.다음 주일 예배 후, 큐티 세미나가 진행됩니다(강사 : 강재춘 목사, 느헤미야목회연구원, 하늘뜻묵상하기 집필자). 

5.2019년 1학기, 뮤직 아카데미(바이올린, 플룻)가 2월 11일(월) 개강하며, 인니어 영어반 수업은 2월 12일 (화)에 개강합니다.

6.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2월 실천 사항 : 8복(마 5:1-12) 암송하기, 유익미생물(E.M) 사용하기

7.교우동정 : 조혜빈(조동주, 안은수 집사 딸), 맹장 수술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2/10

남자집사

차경일

5:1-11

김제영

신유리

큐티세미나

02/17

여자집사

송민아

17:5-10

박미경

신혜영

 

02/24

사역자

이명순

6:27-38

성진일

아구스틴

중직자모임

03/03

다같이

신유리

34:29-35

송민아

양순금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출애굽기 15:19-27

새벽기도 : 화_출 16:19-36, 수_출 17:1-7, 목_출 17:8-16, 금_출 18:1-12

 

오늘의 묵상

우리의 신분을 잊지 말라!

윤종현, ‘마음 살리기” 중에서

 

예전에는 교회에 가면 교회 청소를 성도들이 했다. 교회 청소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구역은 화장실이다. 그런데 한번은 비위가 약한 사람이 화장실을 청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화장실 앞에서 기도를 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응답해주셨다.

 

“내가 하겠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하나님이 연이어 말씀하신다. “너를 통해서.” 그래서 그 말씀에 순종해 화장실을 청소했다고 한다. 그러면 누가 영광을 받으시는가? 하나님이 받으신다. 재미있는 예화로 전해지는 얘기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육체에는 성공한 육체가 있고, 그저 그런 육체가 있고, 실패한 육체가 있다. 이 세 가지의 유형 중에 하나님이 용납하시는 육체는 어떤 것일까? 모두 아니다. 모두가 육체, 즉 자기를 의지하고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준은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가 아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자신을 의지하는가의 문제이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내 안에 사시는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 3:4) 생명이라는 것은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은 십자가와 성령이다.

 

십자가는 이천 년 전에 있었던 복음의 객관적 사실을, 성령은 그 십자가가 오늘 내 삶에 적용되는 역사를 말한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여전히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날마다 우리의 육의 영역에 십자가를 적용하신다. 그렇게 되면 그 영역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게 된다.

 

치유의 핵심도 십자가와 성령이다.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은 바로 이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은혜를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우울, 거식과 폭식, 외상 후 스트레스, 강박 등에 적용하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의 문제를 해결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를 통해 흘러나오는 삶을 살게 된다.

 

복음은 피와 살과 영이다. 행위를 변화시키고, 신분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 삶에 이 세 가지 영역의 복음이 적용될 때 하나님이 의도하신 삶을 살아가게 된다. 창조적인 삶, 역사를 이루는 삶, 비전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의 신분을 잊지 말자. 우리 삶의 어떤 문제라도 내게 붙은 껌 같은 것이다. ‘나’라는 사람에게 ‘우울’이라는 껌이 붙어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런데 껌이 붙어 있어서 불편하니 떼어내면 된다. 그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나는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